‘월드클래스 빙속 여제’로 불리며 스피드 스케이팅을 주름잡으며, 세계 신기록을 보유한 이상화와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남은 2019년 결혼하여 결혼 5년차에 접어든 부부입니다. 이런 두 사람에게 축복같은 딸이 찾아왔다는 깜짝 소식이 전해졌는데..
강남♥이상화 딸 임신 소식 화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진태현이 스페셜 MC로 함께한 가운데 강남♥이상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는 아기 옷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예쁜 아기 옷에 영상을 지켜보던 이윤지도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상화는 “귀엽다” “바지 봐라. 엉덩이가 요만하다”라고 기뻐했다. 강남은 “딸이니까 이런 게 딱 좋다”라고 만족스러워했다.
이때 화면에 아기 옷과 이상화가 클로즈업되면서 ‘설마?’라는 자막이 등장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동상이몽2’ 출연진들은 강남에게 “뜬금없이 아기 옷을 왜 샀느냐”고 물었고 강남은 “말 안 했었나?”라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김구라만 “어떻게 매일 일이 있겠느냐”만 동요 없이 심드렁한 눈치였다.
알고보니 강남과 이상화가 준비한 아기 옷의 주인공은 조카 엘레나였다. 이상화는 엘레나를 비롯한 강남의 친척들을 맞이하기 위해 추어탕을 만들며 분주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과거 방송에서 “이거 방송이 언제 나가냐. 이거 얘기해도 되나”라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강남은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와이프랑 저랑 임신을 생각하고 있다”고 했고, 박나래는 “중요한 일인 줄 알고 박수 칠 준비하고 있는데 이게 뭐냐. 아무튼 계획 잘 들었다”라며 실망했다.
이후 강남은 자기 전 이상화의 다리를 마사지해줬다. 강남은 “아내가 고질적으로 하지 정맥류가 있다. 항상 밤에 자기 전에 다리가 저려서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하지 정맥류가 심하다. 내가 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이 발로 차는 종목이다. 그래서 근육이 굳어버려서 매일 근육을 마사지로 풀어줘야 했다”고 했다.
강남은 다리 마사지를 하며 아내의 수술 상처 자국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상화에게 “무릎 수술해라. 나중에 더 심해진다. 고집 좀 부리지 말아라”라며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