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생 올해 47세인 강레오는 인기있는 스타셰프이고 아내인 가수 박선주는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2세로 5살 차이가 나며 2012년 두 사람은 결혼 후 그해 딸 에이미를 출산하고 2015년부터 지금까지 8년동안 별거를 하고 있는 이유를 밝히자 모두 놀랐습니다.,
1. 박선주 제주도에서 독박육아 근황
오는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국내 최초 보컬 트레이너이자 가수인 박선주와 그의 딸 강솔에이미가 출연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에게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선주는 제주도에서 독박 육아 중임을 밝혔습니다. 별거 중인 이유에 대해서는 남편 강레오 셰프가 충남 천안을 거점으로 생활 중이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선주는 과거 JTBC ‘용감한 솔로-내가키운다’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제가 해외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처음에는 1년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냈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그때 (남편) 강레오가 맥주 한 잔 마시고 심각하게 ‘엄마 코스프레 하지 말고 박선주로 살아라. 박선주는 음악 할 때가 가장 멋있다’고 말하더라”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별거와 솔로 육아에는) 강레오의 전적인 서포트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경제적인 부분은 무조건 반반이다. 부동산도 돈도 모든 것이 다 반반”이라 답하기도 했습니다.
2. 박선주 딸 에이미의 호구
박선주는 본인의 이미지와 달리 자신이 “딸 강솔에이미의 호구”라며 딸의 의견을 100% 수용해 주는 엄마라고 밝혔습니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출연도 딸이 결정한 것이며, 심지어 현재 제주도에 사는 것 또한 딸의 결정이었다고 전합니다.
또한 박선주는 “딸이 직접 성장 환경을 결정할 수 있도록 10개국을 돌아다니기도 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박선주가 아이 의견을 존중해 주는 엄마임을 확인하면서도 “아이에게 모든 결정권을 주면 아이에게 부담감이 쌓여 결정하는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이어 “아이에게 만족스러운 상태만 제공하다 보면 나중에는 본인이 선택할 수 없는 불편한 상황을 견디지 못하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선주는 이에 공감하며 딸이 이전에 등교를 거부했던 일화를 전하며 “친구들 사이에 갈등이 있었는데 내면의 힘이 부족한 탓에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 같다”며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3. 강레오 박선주 딸 에이미의 마음
MC 박나래는 딸 강솔에이미에게 엄마 박선주에게 서운했던 일은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에이미는 학부모 참관 수업 때 엄마가 참석하지 않았던 일을 떠올렸습니다. 하지만 엄마 박선주가 참석하지 못한 이유가 일본 출장이었기 때문에 “다음엔 잘 와달라”고 말하고 넘겼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강솔에이미가 이성적이고 지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를 대처하고자 하는 방어 기제인 ‘이지화’를 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엄마가 참관 수업에 오지 않았다는 서운함이 있음에도 ‘이지화’를 통해 마음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가 ‘이지화’하며 자라다 보면 감정이 풍부한 아이일지라도 나중에 감정을 표현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딸 강솔에이미는 아빠 강레오와 떨어져 사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에이미는 “꼭 (부모님과) 셋이서 살아야 할 필요는 없으니까 떨어져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오히려 셋이 있으면 어색해서 눈치 보게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잠시 머뭇거리던 에이미는 “아빠가 좋아하는 걸 보거나 아빠 닮은 걸 보면 아빠 생각이 나기도 한다”며 속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빠가 꼭 필요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엄마에게 얘기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박선주가 딸에게 “‘누구나 속상한 마음이 들 수도 있다’는 걸 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4. 남편 강레오 셰프 근황
1976년 6월 8일에 태어나 올해 나이 47세인 강레오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입니다. 아내인 가수 박선주는 1971년 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이며 5살 차이입니다.
이 둘은 2012년 6월 26일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딸 강솔에이미를 낳았고 현재 별거 중이라 밝혔습니다.
강레오의 본명은 강병일이며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 NVQ2 코스를 수료했습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현재는 충남 천안을 거점으로 농장일과 신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한편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사실상 이혼이지 별거는 무슨”, “가족의 형태에 얽매여있지 않고 독립적인 삶 나는 좋다 응원함”, “에이미가 너무 빨리 철 들은 것 같아서 속상해”, “박선주가 독박육아 한게 맞지 그래도 아빠 좋아하는거 보면 잘 해주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