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남일과 아나운서 김보민은 2007년 결혼하여 18년차 부부로 과거 신혼여행 사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지만 그 사진은 신혼여행때 사진이 아니라고 최근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과의 부부관계에 대해 폭로해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1. 전설의 신혼여행 사진 해명
국가대표 축구 선수 출신 김남일이 전설로 남은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김남일은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며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2002 월드컵 4강 진출과 아내 김보민과의 결혼 중 어느 게 더 영광스러웠냐”는 질문에 “이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아내와의 관계가 있어서 대답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내 “아내와 만났을 때”라고 밝혔다.
또한 김남일은 김보민과 연애 시절 5시간이나 기다린 적이 있다고 밝히며 “아내가 촬영 때문에 출장을 갔는데 출장 지역은 아는데 나머지 스케줄을 몰라서 무작정 공항에 가서 기다렸다. 그걸 보고 아내가 ‘오빠가 왜 여기 나와 있냐’면서 놀라더라”며 “나는 정성을 보여주고 싶었고, 사랑에 눈이 멀었었다”고 말해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결혼 과정에서 김보민의 어머니가 극심한 반대 표를 던져 결국 김남일이 이별을 통보했으나, 김보민과 눈물로 재회하며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이와 관련 김보민은 한 방송에서 “김남일과 결혼 전 두 번 정도 큰소리가 난적이 있다. 결혼 전에 ‘넌 나보다 좋은 남자 만나라’라고 이별통보를 하더라”고 전한 바 있다.
끝으로 김남일은 전설로 남은 신혼여행 사진에 대해 “전날에 좀 무리했던 거 같다. 사실은 전날 경기에서 코뼈가 부러졌다. 저 사진은 신혼여행 때가 아니라 경기 후 귀국했을 때 사진”이라며 “코뼈 부상입고 병원에 가야 하는데 다음날 대표팀 소집이 있어서 바로 들어온 거였다”라고 설명했다.
2. 김남일 아내 김보민 깜짝 폭로
‘결혼 18년차’ 김남일이 아내 김보민에 대한 깜짝 폭로를 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로 ‘2002 한일월드컵’ 4강 주역이자 ‘결혼 18년차’ 김남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남일은 아내인 김보민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내가 빨래를 하긴 하는데, 널거나 개는 걸 안 하더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를 들은 이형택은 “원래 그런 건 남자가 하는 것”이라고 받아치며 소소한 생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 김남일은 아내 김보민을 ‘낮과 밤이 다른 여자’라고 말하며 “아내가 속옷을 좋아한다”는 폭탄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남일은 “아내가 호피 무늬를 좋아하는데 밤에 호피무늬 속옷을 입으면 무섭다. 그 때는 뭔가를 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고 조우종은 “K 아나운서 시절, 김보민은 ‘호피 아나운서’라고 불렸다”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남일은 김보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남일은 “저는 지금도 아내에게 팔베개를 해준다. 각방도 쓴 적 없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