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아빠가 되겠다..” 김지민♥김준호 결혼전 깜짝 2세 소식 “갖고 싶은거 다 사줄게” 말하며 함박웃음 짓자 모두 축하했다.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지민은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2년째 열애를 이어가며 올해 결혼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결혼하기 전에 깜짝 2세소식을 먼저 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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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김준호 깜짝 2세 소식

“김준호, 사달라는 거 다 사주고 ♥김지민에 혼날 듯”→김준호 흐뭇 미소 (독박투어2)

코미디언 김준호가 다정한 아빠가 될 것 같다는 얘기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에서는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발리 스미냑의 초호화 리조트에 입성해 현지 바이브를 만끽하는 한편, ‘독박투어’ 사상 최초로 ‘최다 독박자’가 된 장동민이 ‘이마 위에 독파이더(대왕 독거미)를 올리고 버티기’라는 초유의 벌칙을 수행하다가 그대로 굳어버리는 명장면을 선사해 안방에 시원한 웃음을 안겼다.

저녁 식사는 유세윤이 ‘픽’한 레스토랑에서 하기로 했다. 그런데 이곳은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테이블도 함께 쓸 만큼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풍겼고, 장동민은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은 테이블을 쓴다고?”라며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어색한 상황에서도 외국인과 어울려 앉은 ‘독박즈’는 애써 텐션을 끌어올렸다. 그러다, 코스 요리가 등장하자 폭풍 먹방에 돌입하며 행복해했고, 노래에 맞춰 어깨춤까지 췄다. 이후 댄스 분위기가 과열되자, 식당 안의 모든 손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췄다. ‘독박즈’도 이에 질새라 무아지경 댄스를 선보였다.

화끈한(?) 저녁 식사를 마친 ‘독박즈’는 숙소로 복귀했다. 멤버들 중 3명은 에어컨이 빵빵한 단독 룸을 배정받고 나머지 2명은 야외나 다름없는 찜통 거실 취침을 해야 하는 가운데, 이들은 탁구공 골인 게임으로 방 배정을 하기로 했다.

여기서 김준호와 유세윤, 홍인규가 단독 룸을 배정받았고, 김대희와 장동민이 거실 취침을 확정지었다.

다음 날 아침, 독박즈는 조식을 먹으며 ‘교통비 통 독박자’ 선정에 들어갔다. 홍인규는 딸의 장난감인 ‘팝콘 튀기기’ 게임기를 가져와 복불복 게임을 하자고 했는데, 또 다시 장동민이 ‘독박자’가 돼 무려 ‘5독’으로 ‘독박 선두’에 올라섰다. 장동민은 믿기 힘든 상황에 “팝콘 기계가 썩었다”며 극대노했다. 대환장 상황 속, ‘독박즈’는 “가족들을 위한 기념품을 처음으로 한번 사러 가자”며 ‘뽀삐스 거리’로 향했다.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홍인규는 “우리 딸이 이번 여행 때에는 ‘아빠 선물 사와~’라며 꼭 선물을 사오라고 했다”며 딸 얘기를 꺼냈다.

이에 김준호는 “귀여워. 아기들은 뭐를 좋아하냐”며 관심을 보였고 홍인규는 “나이별로 좋아하는 게 다르다. 아들이면 좋아하는 장난감이 계속 바뀐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홍인규는 “준호 형도 빨리 아기 낳아서 (자녀 위한) 선물을 사는 걸 보고 싶다. 준호 형은 아이 생기면 (아이가) 사달라는 거 다 사줄 것 같다. 그래서 지민이에게 혼나고~”라고 덧붙여,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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