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지민은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지민은 최근 남친 김준호와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폭탄발언을 하며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1. 김지민 김준호 과거 모습에 깜짝
‘2023 SBS 연예대상’에 출연한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의 과거 모습을 보고 한 반응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12월 30일 방송된 ‘2023 SBS 연예대상’에서는 ‘SBS 아들딸 상’ 수상을 위해 개그우먼 김지민과 개그맨 김준호 커플의 뉴스 콘셉트의 짧은 영상이 진행됐습니다.
뉴스 앵커 콘셉트로 진행된 영상에서 아나운서에 가까운 김지민은 “이지혜와 이현이의 신경전이 있다고 한다. 이현이는 올해도 받겠다는 입장과 이지혜는 자꾸 자기가 받겠다고 하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두 사람이 후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준호의 옛날 모습이 자료로 나왔는데 준수한 골격이며 어린 시절의 느낌이 물씬 저는 김준호를 본 순간 김지민은 “와, 지금이 훨씬 나아!”라고 발언했습니다.
현재 김준호의 나이는 48세, 즉 50대에 가까운 나이이지만 김지민은 어린 시절의 김준호를 극도로 꺼려했습니다.
김준호는 “지워주면 안 되냐”라며 난감해 했고 이에 김지민은 “괜히 사귀었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으나 김준호를 보는 눈길에는 애정을 듬뿍 담고 있어 흐뭇함을 자아습니다.
2. 김지민 김준호 공개열애
한편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김지민은 2022년 4월 3일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9살 연상 김준호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앞선 2000년 11월부터 교제한 2살 연상의 뮤지컬 겸 연극배우 김은영과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던 김준호는 2018년 1월 22일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혼 이후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 등에서 ‘이혼남’ 캐릭터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온 김준호는 공개 열애와 동시에 여러 방송에서 김지민과의 재혼 의사와 자녀 계획 등을 꾸준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3. 김지민 결혼계획 폭탄발언
다만 이로 인해 ‘사회적 유부녀’로 낙인이 찍혀 버린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없는듯한 모습, 2023년 7월 18일 공개된 ENA·SBS Plus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저는 김준호 씨와 결혼해도 혼인신고는 안 할 것”이라고 폭탄선언을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김지민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생각을 해본 적은 있는데 아직 결혼 얘기를 하는 정도는 아니다. 제가 ‘사회적 유부녀’가 돼 있더라. 그분이 자꾸 그렇게 얘기를 해서 말을 현실로 만들고, 저를 옆에 두려고 하는 것 같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자녀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저는 자녀 얘기도 한 적이 없는데 계속”이라고 푸념하듯 운을 뗀 김지민은 “모르겠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생기는 거고, 굳이 노력해서는 모르겠다”라면서 “이야기 하는 것만 보면 그분은 벌써 만삭이더라. 자녀 셋이라고 했나? 혼자 이미 쌍둥이 임신했다”라며 연인 김준호의 행보를 저격했습니다.
4. 김준호 김지민 진짜 결혼은 언제?
2022년 12월 20일 공개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2023년 결혼을 넌지시 암시하기도 했는데 이날 이상민이 “2022년은 별 탈 없이 지나갔다, 지민이랑? 올해 안에는 아직 안 헤어졌다”라고 하자 탁재훈은 “앞으로가 문제지 뭐”라며 이상민을 거들었습니다.
이에 “내년에는 가야죠”라고 깜짝 발언을 터뜨린 김준호는 “올해 마지막으로 보는 것 같다. 형님들”이라며 김지민과의 결혼 계획을 간접적으로 전했습니다.
탁재훈은 “나가면 사회생활 적응 잘해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준호는 “연락드리겠다”라고 받아쳤습니다. 김준호의 대답에 탁재훈은 “난 이제 여기가 익숙하다”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수차례 결혼을 암시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은 2년 가까이 연인 관계만을 유지 중, 이에 김지민은 2023년 3월 27일 전파를 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김준호와 전화 연결을 통해 재혼 의사를 확인했습니다.
이날 스페셜 MC로 등장한 김지민에게 김구라는 “정말로 결혼을 하고 싶은 거냐, 아니면 방송을 위한 상황을 만드는 거냐“라고 물었습니다.
김구라의 질문을 받은 김지민은 직접 김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재혼에 대한 의사를 물었습니다. 김준호는 “최근 재혼한 김구라가 롤모델”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김지민과 결혼하고 싶다”라는 일관된 바람을 내비쳤습니다.
결혼 시기에 대한 물음에 김준호는 “내일이라도 하고 싶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통화 내용을 듣고 있던 서장훈은 “사석에서 술 한잔했는데 본인은 당장이라도 하고 싶어한다”라며 맞장구를 쳤습니다. 김준호는 “지민이는 제가 프러포즈하길 바라고 있다”라면서도 “결혼할 돈을 좀 더 모아야 한다”라고 재혼을 미루고 있는 이유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