꽈추형 홍성우 허위광고 논란에 이은 광고 이중계약 논란

솔직하고 누구에게 물어보기 힘든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서 설명해주면서 인기몰이를 하며 유튜브와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비뇨기과 전문의 일명 ‘꽈추형’이라고 불리우는 홍성우의 이중적인 면모가 폭로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꽈추형 홍성우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는 울산대 의대를 졸업한 비뇨기과 전문의로 그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를 마치고 단국대병원 조교수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본인 병원을 운영하며 성에 대한 솔직하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습니다.

꽈추형으로 불리며 친근하게 다가온 비뇨기과 의사인 홍성우에 대한 의혹이 큰 화두로 떠올랐는데 최근 유튜버 연예 뒤통령 이진호가 올린 ‘꽈추형 홍성우 원장의 두 얼굴.. 중소기업 눈물 왜?’라는 영상을 통해 드러난 내용이다.

먼저 이진호는 홍성우가 현재 유튜브와 방송 등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그의 실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강조하며 이건 업계 관계자들도 확실히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홍성우가 실제로 의료 현장에서 인정받는 의사임은 부정할 수 없다는 점이었다,.

2. 꽈추형 홍성우 광고 이중계약 논란

그러나 이어서 이진호는 제보 받은 내용을 토대로 의혹을 제기했는데 홍성우는 남성 체력 및 활력 개선제 ‘풀발373’의 모델로 활동하면서 제조사에 큰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되는 것이 2022년 2월에 출시된 풀발373의 모델로 홍성우는 제조사와 1년 계약을 맺고 홍보와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재계약 시점에 와서 제조사는 계약금 2억 원을 제시했는데 홍성우는 “수많은 업체들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한다”면서 제조사가 제안한 금액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제조사는 이에 동의할 수 없어 결국 재계약은 흐지부지 되었다.

이렇게 재계약 시 제조사가 제시한 계약금에 홍성우가 요구한 금액이 크게 불일치하면서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는데 사실 광고 재계약은 모델의 자유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이 후, 비슷한 제품인 ‘홀로세움’이 출시되었는데, 홍성우가 이 제품의 모델로 선정되었다.

보통은 연예계에서도 광고 재계약이 안되더라도 추후에 비슷한 제품의 광고를 하지 않는 것은 업계 관행 같은 것이라 이렇게 바로 비슷한 광고를 다시 하는 경우는 광고 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사례로 업계일을 하며 15년만에 처음 보는 상황이라고 당황함을 내비쳤습니다.

이런 일들로 홍성우의 양면성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또한 홍성우는 홀로세움 제품의 상세한 내용을 기획하고, 심지어 제품의 물질 배합까지 관여했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더 놀라운 사실은 홀로세움 상표권 출원일이 지난 3월 6일인데 풀발373 모델 계약이 종료된 시점이 같은 달 4일로 홍성우가 ‘홀로세움’의 상표권을 출원한 날짜와 ‘풀발373’ 모델 계약이 종료된 날짜가 매우 가까웠다는 점이다.

풀발373 제조사는 홍성우가 상표권 출원 과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며, 상표권 출원에는 최소 2주에서 한달이 소요되는 점을 밝히면서 이를 통해 홍성우가 이미 홀로세움 출시를 미리 준비하고 있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또한 두 제품의 가격까지 똑같아서 더욱 의심스러운데, 풀발373 제조사 측은 홍성우에게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회신이 없었다고 밝혔다.

제조사 측은 홍성우의 행동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며 “유통 경력 15년 동안 처음 본 일”이라며 또한 “풀발373 제조에 참고된 논문도 똑같은 걸 갖다가 (홀로세움에) 홍보하더라” 라며홍성우의 행동을 비판했습니다.

3. 꽈추형 홍성우 허위 과장 광고 논란

한편 홍성우는 지난 6월에 한 성기능 영양제 과장 허위 광고 의혹에도 휘말린 바 있습니다.

일반 식품을 마치 전문적인 의약품처럼 광고했다는 것으로 당시 홍성우는 “특정 제품에 대한 광고 목적으로서 찍은 것이 아니고 계약조건에 따랐을 뿐이다.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는 (업체 측에) 수정을 요구하겠다. 내가 말을 할 경우 오인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못 했다”고 해명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번 논란에 대한 홍성우의 입장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비뇨기과 전문의로서 그가 양면성을 드러낸 이번 의혹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