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2년만에 파경을 맞았고 이후 2020년 19살 연하의 대치동 수학 강사와 재혼소식을 알리며 결혼 4년차에도 여전히 신혼같이 생활하고 있음을 밝히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더해 류시원은 깜짝 2세 소식까지 전하자 많은 축하가 쏟아지며 전처와 가정폭력으로 이혼하게 된 이유 또한 재조명되고 있는데..
1. 류시원 19살 연하 아내 임신 소식
배우 류시원이 재혼 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자랑했다.
특히 류시원은 ‘돌싱포맨’을 통해 방송 최초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다. 최근에는 특별한 태몽을 꿨다고 밝혀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앞서 류시원은 지난 2010년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지만, 201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3년여 간의 이혼 소송 끝에 2015년 종지부를 찍었고, 5년 만인 지난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는 평범한 일반인으로서 사려 깊은 마음과 배려심, 밝고 긍정적인 성품을 가졌다”며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고 서로를 향한 깊은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심스럽게 예비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그동안 방송을 통해 아내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강사라고 밝힌 바 있던 류시원은 나이차에 대해서는 말을 아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19살 나이차가 밝혀졌고 류시원은 아내와 나이차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난다. 나이차가 많이 나니까 장모님이 걱정을 많이 했다. 왜 공개 안 했냐면, 괜히 선입견을 갖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았다. 아무래도 어렵게 고민해서 소중한 인연을 다시 만난건데, 선입견때문에 그러는 게(구설에 오르는 게) 싫었다. 또 일반인이기도 하니 비공개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시원은 아내에 대해 “만나서 지금까지, 오히려 결혼할 때 이상으로 더 서로 좋아지고 손잡고 집에서 왔다갔다한다. 자기 전에 꼭 뽀뽀해주고 일어나서도 꼭 뽀뽀를 한다. 그게 4년 동안 한 번도 빠진 적이 없고 아내는 잘 때도 손을 잡고 자자고 한다. 손도 초반엔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류시원은 “서로의 가치관과 자란 환경과 기준이 잘 맞으면 뭐 4년이 지나도 아직도 (달달하다). 요즘엔 와이프와의 일상이 전부”라고 덧붙이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류시원은 “새로운 내 가족 우리 쿵쿵이. 12월 겨울에 만나자 쿵쿵이 사랑해”라며 “오늘 저녁 9시 ‘돌싱포맨’에서 만나요”라고 SBS 예능 ‘돌싱포맨’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에는 초음파로 본 류시원의 2세 쿵쿵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류시원은 “내일 모레면 12주차, 크기는 이미 12주차”라며 “쿵쿵아 12월에 만나자”고 전했다.
2. 류시원 전처 가정폭력 딸 이혼
앞서 류시원은 2010년 전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소송 끝에 이혼했다.
류시원은 전처 조수인과 이혼 가정에서 류시원의 폭력성이 제기된 바 있다. 조수인의 폭로에 따르면 폭행 협박에 이어 위치추적기를 설치해 감시생활을 이어왔다고 전해졌다.
이에 류시원은 부부싸움 도중에 폭언과 위치추적기를 설치한 한 것은 맞지만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법원 류시원의 유죄를 선고하며 아이의 양육권은 전처인 조수인이 가져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