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심상치 않아보이더니 결국..” 류준열♥김태리에 대한 설레이는 마음 고백하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류준열은 걸스데이 혜리와 7년간의 장기연애 끝에 결별 소식을 알리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기도 했었는데 평소 다양한 작품을 함께하며 친분이 있어 티격태격 케미를 보여주던 김태리에게 류준열이 설레이는 마음을 고백하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태리 류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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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 김태리와 “멜로 원해” 고백

‘씨네타운’ 류준열, 김태리가 티격태격 대는 절친 케미를 보여주며 ‘외계+인 2부’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외계+인 2부’의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리는 ‘2023 SBS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류준열은 김태리의 수상을 몰랐다고. 류준열은 “그날따라 소식이 안 들렸다. 진짜 몰랐다. 다들 축하하길래 축하했다”고 말했고 김태리는 “그때 라운드인터뷰를 각자 하고 있었다.

류준열 오빠가 먼저 끝났는데 기자님들이 내려와서 그걸 말해주고, 제 표정을 보고 위층에 가서 다시 알려주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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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절친한 두 사람. 영화 ‘올빼미’도 김태리의 추천으로 하게 됐다고. 류준열은 “‘올빼미’ 대본을 보여줬는데 태리가 재밌을 거 같다고, 하라고 해서 했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올빼미’로만 상을 26개 받아 제가 생색을 내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두 사람은 최동훈 감독에게 ‘외계+인 2부’ 속 혼인 장면을 두고 멜로인지 물어봤다고. 이에 최동훈 감독이 아니라 했고, 두 사람은 좋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류준열은 “저는 사실 멜로이길 바랐는데 아쉬웠다”고 했고 김태리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덩달아 좋아했던 거 같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김태리는 “멜로가 아닌데 혼인 장면 찍는 게 재밌는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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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분위기도 훈훈했다며 “힐링할 수 있는 리조트가 있다. 어르신들 가서 산책도 하고 전원생활 즐길 수 있는 곳에서 단체로 숙박을 했다. 촬영 없는 사람은 굳이 서울 안 올라가고 같이 놀았다. 태리 씨랑 보드게임 한 영상도 있는데 못 찾았다”고 밝혔다.

김태리는 “마지막 엔딩신은 각개전투로 싸우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이니까. 촬영도 촬영이지만 현장에 다같이 있다는 거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배우 염정아의 식혜도 맛봤다는 두 사람. 김태리는 “먹어봤다.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고 류준열은 “가져오시는 것뿐 아니라 어느날 집에 택배가 있어서 보면 한두 병도 아니고 10kg나 보내주셨다”고 밝혔다.

‘외계+인’의 차기작이 나오면 무조건 출연하겠다고 선언한 김태리. 김태리는 노인이 된 모든 배우들이 같이 출연하면 좋을 거 같다는 아이디어까지 냈다며 “최동훈 감독님이 있는 자리에서 말씀 드렸는데 크게 반응 없으시더라”라고 밝혔다. 반면 류준열은 “저는 너무 좋다”며 “태리 씨는 ‘리틀포레스트’랑 얼굴이 똑같다. 그만큼 안 늙어서 다같이 늙고 너만 안 늙는 거 아니냐. 나는 많이 늙은 거 같다”고 밝혔다.

마라톤에 빠진 류준열은 “작년에 일 쉬면서 성취할 게 뭐가 있을까 싶었다. 러닝은 원래 좋아했는데 러닝과 마라톤은 또 다르더라. 그래서 챌린지를 하게 됐는데 너무 좋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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