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췌장암 4기 투병 중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힌 최성희 씨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성희씨 남편과 바람을 핀 상간녀에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최근 외도를 한 남편과 상간녀의 정체가 밝혀지며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 ‘물어보살’ 췌장암 최성희 남편 외도 고백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췌장암 4기 투병 중 남편의 외도로 이혼했다고 밝힌 최성희 씨가 사망한 가운데, 한 유튜버에 의해 최성희 씨의 상간녀의 신상이 공개되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최성희 씨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자신의 사연을 알린 뒤 지난 10월 1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최성희 씨는 9월 18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췌장암 4기 투병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암이 발병한 지 약 3주 만에 남편이 외도를 시작했다고 밝혀 MC들의 눈물과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최성희 씨는 “어린 아들을 위해서라도 결혼생활을 지키고 싶었지만 계속되는 둘의 만남에 사연자는 결국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 이어 이혼 소송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그럼에도 상간녀는 반성은커녕 ‘소장이 와도 언니가 원하는 대로 안 해줄 거야’ ‘4기 암인 거 거짓말일 수 있으니까 확인해 보세요’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최성희 씨는 전 남편이 주짓수 관장으로 체육관을 운영했고, 상간녀는 그 체육관 관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힌편,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남편은 유튜브 인터뷰에서 “넌 (암으로) 죽으면 그만이겠지만 난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공분을 사기도 했습니다.
2. 췌장암 최성희 상간녀 신상 정체
26일 유튜브 등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불륜 잡는 헌터 공룡아빠’
운영자 A씨는 지난 23일 ‘췌장암 최성희씨 상간녀 신상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채널은 ‘불륜 남녀 저격수’를 표방하며 다양한 불륜 사례 영상을 올려온 채널입니다. 몇 주 전부터 최씨의 사망 사실을 전하며 관련 소식을 전해 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상간녀 B씨에 대해 모자이크 없는 사진과 함께 “84년생 이름 한X주”이라며 “췌장암 말기 여성을 죽음으로 이끌었다고 보여질 수밖에 없으며, 환자와 그 아이로부터 가정을 빼앗고 죄의식조차 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일반인의 신상을 공개하면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게 되지만 최씨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었다”며 “상간녀가 잘못을 인정했다면 이렇게까지 안 왔다. 어떤 형사처벌을 감수하고서라도 신상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말했습니다.
최성희 씨는 남편이 여자 관원과 외도한 사실을 인지한 후, 해당관원에게 남편을 만나지 말라고했지만 수긍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남편과는 이혼소송을 했고, 상간녀와는 위자료소송을 진행한 것입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상간녀도 본인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 소송 중에 있었다는 사실
이 밝혀지며 누리꾼들에게 또한번의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3. ‘물어보살’ 최성희 생전 인터뷰
지난 18일, 연예 뒤통령 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상간녀 항소? 물어보살 췌장암 4기 아내 병세 악화됐던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된 바 있습니다.
상간녀와 재판을 진행하던 당시, 상간녀는 최성희 씨의 췌장암을 의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당시 판사는 “지금 (췌장암) 3기고, 4기고 그게 문제가 아니다”라며 언성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이 끝난 뒤에도 상간녀는 최성희 씨의 여행 사진을 캡처해 추가 서면으로 제출했습니다. 그러면서 ‘4기 암환자가 여행을 다닌다’고 문제를 제기하더니, 요양 병원 주치의가 써준 소견서를 디지털 포렌식 의뢰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결국 최성희 씨는 본원에 부탁해 4기 암환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내용을 원본으로 제출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으며 최성희 씨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4. 췌장암 故 최성희 사망
가족때문에 버텼다던 그는 “아이와는 진짜 친하다. 통증만 없으면 암이고 뭐고 아이 데리고 박물관도 가고 놀이공원도 가끔 가고 이렇게 (살고 싶다) 지금 제가 아파서 외출을 못하니까 그저께 아이에게 ‘못 데리고 나가서 미안하다’라고 했다.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울먹거렸습니다.
이 소식을 전한 유튜버 공룡아빠는 “상간녀라는 사람이 최성희 씨를 정신적, 심리적 압박을 주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재항소를 했다. (최성희 씨는)재항소에서 온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어린 아들을 두고 세상을 떠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편 신상도 까발려 주길”, “나라가 안하니까 개인이 하는 거다~”, “더 경악스러운 건 저 84년생 상간녀도 전남편과 상간녀 때문에 이혼한 피해자라는 거…”, “유튜브 들어가보니 상간녀도 애 키우는 이혼녀인데.. 이혼 사유가 전남편의 바람이라더라ㅎㅎ 그래놓고 최성희씨한테는 수입 없으면 혼자 애 키우기 힘드니 직장에는 본인의 불륜 사실 알리지 말아달라고 하더라…. “, “천벌 받아라”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