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물로 보내..” 배우 박소담 힘겨웠던 암투병 고백 이후 최근 근황 밝히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쏟아졌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인기를 얻었던 배우 박소담은 1991년생 올해 32살로 2년전 암진단을 받고 암투병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모두에게 충격과 걱정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최근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박소담

더 많은 이슈 확인하기

1. 배우 박소단 암투병 후 근황 공개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배우 박소담이 갑상선 유두암 투병 이후 심경을 털어놔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박소담 단독 출연 했습니다. 사실 단독 출연은 아니고요 그냥 서인국이랑 놀러 왔습니다. 사실 놀러온 것도 아닙니다. l EP.50 l 조현아의 목요일 밤 l 서인국 박소담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이날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의 주연 배우 박소담, 서인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조현아와 이야기를 나눴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조현아는 원래 술을 마시며 토크를 진행하지만 이날 암 수술을 했던 박소담을 위해 술을 마시지 않고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소담이 이유를 묻자 “건강 회복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우리가 약 올리듯이 앞에서 둘이 먹고 있으면”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그러자 박소담은 “그래서 제가 안 그래도 수술해 준 교수님께 여쭤봤더니 교수님이 ‘이제 수술한 지도 좀 됐고 오히려 소담 씨가 그런 모습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 교수님이 진짜 먹어도 되고 괜찮다고 하셨다”고 이야기했다.

2. 박소담 목소리 안나와 눈물

이후 박소담은 새 작품에 대해 “사실 이 작품을 받았을 때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었고 아직 나의 목소리도 다 안 나오고 목도 다 안 돌아갈 때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소담은 “수술하고 마취 깰 때도 그렇고 ‘나 이제 진짜 더 잘 살아야지. 더 재밌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내 목소리가 돌아오기까지 8개월 정도 걸렸다. 진짜 좋아진 게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그전까진 회복하려고 노력했고, 괜찮아지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고백했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어 “드라마 촬영 초반에는 힘들어서 집에 가서 매일 울었다. 나를 믿고 캐스팅 해준 감독님과 관계자들, 상대 배우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생각이 제일 큰데 버티고 서 있는데 몸이 너무 힘들었다.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시작했는데 (촬영)하면서 괜찮지 않은 나를 마주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고 이야기해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한편 박소담은 지난 2021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더 많은 이슈 확인하기

 

본 글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