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과 김다예는 23살이라는 나이차이도 극복하고 각종 루머들에 가족들의 배신까지 힘겨운 나날 속에서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간절히 바랬던 깜짝 소식을 알리자 모두 축하를 이어갔습니다.
박수홍♥김다예 깜짝 소식
방송인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가 결혼식 비공개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24일 박수홍의 유튜브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김다예 1부 결혼식 비공개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두 사람은 결혼 1주년을 맞이해 결혼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유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서로를 바라보며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화려한 결혼식장에서 촬영한 웨딩 화보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객으로는 박경림, 이윤복, 김수용, 김국진 등이 자리해 박수홍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절친 손헌수는 사회를 보기에 앞서 따뜻한 결혼식 풍경을 보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이런 왁자지껄한 모습을 올해 연초만 해도 상상을 못했다. 이런 날이 올까 했는데, 이렇게 많이들 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식에 함께 손을 잡고 입장하며 하객들과 눈을 맞췄다.
박수홍은 “당신을 만나기 전 어두운 빈 집에서 쓸쓸하고 외로운 삶을 살았다. 그 공허함을 이제는 당신이 고생 많았다고 인정해 주고 뿌듯함으로 채워주고 있다. 당신 품이 내 집이고, 어떤 성공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다”며 김다예를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죽을 만큼 힘든 순간, 나보다 억울하고 힘들었을텐데 나와 함께 견뎌주고 웃게 해주고 살 수 있게 해줘 고맙다”며 “당신 같은 의리 있고 정 많은 멋진 사람과 결혼할 수 있어 나는 행운아고 복받은 사람이다”라고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김다예의 희생에 감사하며 “지금부터는 내가 당신에게 받은 것 그 이상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다예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존재할까 싶을 만큼 선의로만 살아온 당신이 잘못된 상황에 자책하며 괴로워하면 가슴이 찢기듯 아팠다. 저는 당신이 살아온 그 선한 인생을 존경한다”고 답했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책임감, 사랑으로 가득한 마음과 행동들을 바라보면 천사를 얻은 것 같아 하루하루 감사하다”며 박수홍의 행복을 응원했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자신을 응원하는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한 영상에는 멜로망스 김민석, 김호중의 축가, 장성규의 만세삼창, 김국진의 성혼선언문이 담겨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을 생생하게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