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의 막내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되었는데 막내동생의 결혼소식에 산다라박과 4살 나이차이가 나는 여동생 박두라미의 등장과 올케될 미미와의 갈등이 포착되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 산다라박 친여동생 박두라미 최초공개
가수 산다라박이 여동생 박두라미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산다라박과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둘째 동생에 대해 언급했다. ‘조선의 사랑꾼’에는 산다라박의 막내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이 구구단 출신 배우 미미와 결혼을 앞두고 출연 중이다.
이에 동생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산다라박의 삼남매가 한 자리에 모였고, 이날 산다라박과 4살 나이차이가 나는 여동생 박두라미는 KBS ‘인간극장’ 이후 약 20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스페셜 DJ 빽가가 “둘째 동생 박두라미 양이 방송에 나왔는데 지금 예쁘다고 난리가 났다”고 언급했고, 산다라박이 “저희 엄마도 그렇고 동생도 가족인 티를 안 낸다. 그래서 주위에서 모를 거다. 저랑 4살 차이다”면서 “방송 출연도 전혀 안 하고 있는데 막내를 위해서 나와줬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균이 “두라미 씨는 지금 뭐 하시냐?”라고 물었고, 산다라박은 “케이터링 쪽에서 음식도 개발하고 티소믈리에도 한다고 그러고 아주 열심히 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빽가는 “영화배우 송윤아 씨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면서 동생의 미모에 감탄을 하자, 브라이언도 “배우 포스가 있다”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동생 부부를 위해 명품 시계를 결혼선물로 전했다. 이에 대해 산다라박은 “결혼할 때 예물로 그 시계를 꼭 해야 한다고 하더라”며 “예물은 아니고 결혼 축하 선물이었다. 제가 결혼식을 도와준 게 없어서 동생 커플을 위해 뭘 해줄까 하다가 그냥 골랐다”고 밝혔다.
이어 “커플 아이템 좋아한다고 해서 세트로 해줬다”는 그는 “1억은 썼겠다”는 말에 “아니다. 보석이 안박힌 거기 때문에 가격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산다라박의 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과 그룹 구구단 출신의 배우 미미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해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현재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2. 산다라박 올케 될 구구단 미미 위기
TV CHOSUN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자타공인 ‘허약(?)’ 체질 산다라박이 예비 올케 미미 덕분에 5년 만의 볼링 도전에 나선다.
29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산다라박 남동생 천둥과 결혼 예정인 구구단 출신 미미가 “같이 활동적인 걸 하면 더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두 시누이 산다라박, 박두라미와 함께 볼링에 도전한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별로 안 좋아해요. 몸 쓰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볼링은 5년에 한 번 쳐요”라고 말했다.
이에 미미는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산다라박은 “제가 싫어하는 거? 밖에 나가는 거, 활동적인 거, 운동하는 거…”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산다라박은 볼링을 시작하기도 전에 공이 무거운 듯 허벅지 위에 올리는 모습으로 ‘약체’임을 입증했다.
결국 산다라박이 친 공이 마지막까지 ‘도랑’으로 떨어지자, 천둥은 “큰누나, 종이인형이네…펄럭이면서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는 “약간 예상은 했는데 그렇게까지 힘들어 하실 줄은 몰랐어요”라며 몸둘 바를 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