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자극 없이도 하루에 50번 넘게 오XX즘..” 성적 흥분 지속되는 고통 가진 20대 여성 사연이 밝혀지자 모두 안타까워했다.

아무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병을 앓는 21세 여성 사연이 공개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이 병은 생식기 지속 흥분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PGAD)로 하루에도 50번이 넘는 오XX즘을 느끼게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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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식기 지속 흥분장애 21세 여성

불쾌한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병을 앓는 21세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생식기가 화끈거리는 등 고통으로 신체, 심리적 문제까지 겪어야만 했던 그는 생식기 신경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했다. [사진=미국 뉴욕포스트 보도/SWNS ‘Courtesy Scarlet Wallen']

아무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쾌한 흥분 상태가 지속되는 병을 앓는 21세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스칼렛 케이틀린 월렌은 생식기 지속 흥분장애(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PGAD)를 앓고 있다. 이 병은 성적 자극이 없어도 비정상적인 성적 흥분을 느끼고 생식기 통증이 나타난다. 과잉 성욕, 성중독 상태와는 다른 병으로 원치않는 신체적 변화에 심리적 고통도 수반된다.

스칼렛은 6살 때부터 PGAD 증상을 겪었다. 이후 15년간 통증이 없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는 “피부 밑에서 벌레가 불타는 것 같이 화끈거린다”며 “내 의지와 상관없이 흥분하게 되고 신경 통증도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증상이 발현될지 모른다는 불안감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어려움을 겪었고 사람들과 오래 어울리지도 못했다. 친구와 놀거나 일, 공부조차 하기 어려운 삶을 보냈던 것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증상은 낫지 않고 심각해질 뿐이었다. 결국 스칼렛은 부모님에게 PGAD를 앓는 사실을 고백하고 고등학교 졸업 직전 처음으로 의사를 만났다. 캘리포니아에 있는 샌디에이고 성의학 클리닉(San Diego Sexual Medicine Clinic)을 찾은 스칼렛은 PGAD와 함께 항우울제로 인한 성기 마비 등 여러 성 문제를 겪고있는 것을 확인했다.

또 태어날 때부터 골반 신경이 촉각에 과민 반응하는 선천성 신경증식성 전정증이라는 병도 앓고 있는 사실이 발견됐다. 의료진들은 이 병이 PGAD를 유발하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후 스칼렛은 고통을 유발하는 생식기 신경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도 받고, 정상적으로 성욕을 느끼고 성생활을 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스칼렛은 “언젠가는 PGAD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성관계를 갖는 등 삶을 살길 원한다”고 밝혔다.

2. 50차례나 오르가즘 24세 여성

(유투브 캡쳐)

하루에 무려 50차례나 오르가즘을 느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 (Persistent Genital Arousal Disorder)로 인해 고통 받는 24세의 아만다 그라이스에 대하여 보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병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 조차 하기 힘들다. 한 시간에 대략적으로 5번에서 많으면 10번까지도 오르가즘에 도달하는 그녀는 “어떨 때에는 5번 연속적으로 온 적도 있다”고 밝혔다. “남들은 장난스럽게 부럽다고 할 지 몰라도 나에겐 고문과 다름 없다. 정상 생활을 할 수가 없다” 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아만다는 6살 때부터 병에 시달렸으나, 수치심에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알릴 수 없었다. 그녀는 “친구들이랑 공공장소에 있을 때 오르가즘이 오는 경우에도 제어가 불가능하다. 그럴 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 억지로 웃고 있을 수 밖에 없다” 고 말했다.

아만다 그라이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유투브 캡쳐)

아만다는 작년부터 희귀병을 치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그녀의 삶에 활력소가 생겼기 때문이다. 현재 아만다는 약 7개월 전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남자친구 스튜어트 트리플랫을 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담당 의사는 효과적 치료를 위해 남자친구과의 성관계를 금지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만다는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사랑하고 있다”며 “비록 오르가즘의 빈도수를 줄이기는 어려워도 지속적인 약물 치료와 운동을 통해 오르가즘의 강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3.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 PGAD 성별에 따른 증상

성기능 장애의 일종인 PGAD는 해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드문 병이다. 지난 2001년 처음 학계에 보고된 희귀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생 이유는 다양하다. 골반 혈관 기형, 신경 이상, 약 부작용, 성호르몬 변화, 생식기 손상 등 여러 요인이 PGAD의 원인일 수 있다.

증상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여성은 위 사연의 스칼렛처럼 원치않은 오르가슴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음핵이 찌릿하고 질이 흥분된 것처럼 부푼 느낌, 평소와 질이 다른 느낌이 들고 유두나 음핵이 발기한 상태가 된다. 남성은 성욕이 없는 상태에도 몇 시간씩 발기가 가라앉지 않고 통증이 동반된다. 이 상태는 영구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응급질환으로 분류된다.

4. 지속성 생식기 흥분장애 PGAD 치료 방법

신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도 뒤따른다. 실제 PGAD 환자는 공황 상태를 흔하게 경험하고 약 54%는 자살을 생각한다는 보고도 있다. 사연의 여성처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비롯 가족에게 알리지 않아 치료 시기가 늦춰지면 더 심한 고통으로 작용한다.

남녀 증상이 다른 만큼 치료도 다르게 이뤄진다. 여성은 대부분 약물을 이용해 증상을 완화·관리하는 보존적 치료를 한다. 안정제나 증상을 악화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다. 남성은 혈관확장제 등 약물 등으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며 필요에 따라 응급수술을 해야 한다.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에 대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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