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과 정혜영 부부는 대한민국 대표하는 잉꼬부부이자 현재까지 기부금액이 무려 57억원에 달한다는 소식과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독립유공자 후손에 집 헌정 등 선한영향력으로 매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제는 훌쩍 큰 두 아들까지 동참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1. 션 결혼 20년차에도 정혜영에 애정
가수 션이 아내인 배우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션은 27일 정혜영과 찍은 애정 넘치는 사진을 공개하며 훈훈한 글귀를 남겼다.
션은 “내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내는 자기 남편을 많은 사람들이 존경할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아내. 나는 그런 아내, 혜영이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정혜영을 향한 애정을 한껏 드러내 달달함을 자아냈다.
2. 션 정혜영 두 아들과 연탄봉사
앞서 션은 폭풍성장한 두 아들과 나란히 연탄 봉사에 나선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어느덧 16살 14살로 아빠 키만큼 쑥쑥 큰 든든한 두 아들은 아빠 못지 않은 연탄량을 옮기며 봉사에 힘을 보태 훈훈함을 자아냈다.
션과 정혜영 부부가 두 아들과 함께 연탄봉사에 나섰다.
25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0번째 션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온도1도올리기’ 연탄 2500장 시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봉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션과 둘째 하랑 군과 셋째 하율 군이 함께 연탄봉사에 참여해 따뜻한 봉사 정신을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어느덧 아빠만큼 훌쩍 큰 두 아들은 듬직하게 연탄을 나르고 있다.
션은 둘째 하랑 군에게 “믿음은 앎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삶이란다. 하랑은 하나님의 사랑. 네가 건강하다면 그 건강으로 누군가를 섬기기 위해서 받은 선물이란다. 너에게 허락된 모든 것은 당연한 건 없고 모든 게 은혜란 걸 기억하고 하나님의 사람을 삶으로 살아가는 하랑이가 되길 아빠는 기도할게”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셋째 하율 군에게도 “하율은 하나님의 율법. 아빠는 너 하나가 이 세상에서 잘되기보단 너 때문에 이 세상이 잘 되길 바라고 기도한단다”라고 덧붙이며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션의 “연탄 19장 FLEX. 내가 하니까 쉬워 보이죠?”라는 글에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한 윤세아는 “네~ 대따 쉬워 보여요”라고 답글을 달아 웃음을 안겼다. 션은 “세아씨 덕분에 오늘 대한민국이 조금 더 따뜻해졌어요!”라며 함께 연탄 봉사에 참여한 윤세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션의 가족을 본 누리꾼들은 “온 가족이 선한 영향력”, “마음이 따뜻한 부자(父子)”, “연탄 무게가 엄청난데 대단하다”, “큰 감동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션은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두 아들을 두고 있다. 2014년부터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대한민국 1도 올리기’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