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인줄 돈보고 결혼했는데..” 알고보니 실망한 아역모델 출신 아내 아이까지 두고 집나간 근황 충격 (+정체)

최근 재력가인줄 알고 결혼 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실에 아이까지 버리고 집을 나간 아역출신 아내의 사건이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며 공분을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폭로한 아내의 내막과 아역출신인 그녀의 정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역모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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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재력가인줄 알았는데 결혼하고보니 실망한 아내

픽사베이

남편을 재력가 집안의 아들로 믿었던 ‘아역 모델 출신’ 아내의 사연이 알려지며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21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아역 모델 출신인 미모의 여성과 결혼한 남성 A씨의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A씨는 처음부터 아내의 미모에 반해 먼저 적극 구애했고 만난 지 3개월만에 상견례까지 마치며 결혼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아내는 아이를 낳고 얼마 뒤 집을 떠나버렸는데, A씨의 재력 수준이 생각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A씨에 따르면 아내는 결혼 준비 단계부터 유명 호텔 결혼식과 강남 아파트 신혼집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A씨의 부모는 결혼을 말렸지만, 임신 3개월이라는 사실에 결국 받아들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A씨는 강남에 작은 아파트 전세를 얻어 결혼생활을 시작했지만 문제가 벌어졌습니다.

아내에게 연애 시절부터 비싼 선물을 잘 사줬다는 A씨는 “제가 부잣집 아들이고 연봉도 높은 줄 알았던 것 같다. 하지만 사실 저는 그렇게 잘 버는 편이 아니고, 부모님도 아내가 생각하는 만큼 재력가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결혼 후 이런 사실을 모두 알게 된 아내가 “사기 결혼을 당했다”며 혼인 신고마저 거부한 채 갓 태어난 아기를 데리고 친정으로 가버린 것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다행히 아내는 며칠 만에 돌아왔지만 아기를 침대에 눕히고는 ‘난 못 키우겠다’면서 또다시 뒤도 안 돌아보고 집을 나가려고 했습니다. 

이에 화가 난 A씨는 아내 뒤를 쫓아갔고 실랑이를 벌이다 아내를 밀쳤습니다. 바닥에 넘어진 아내는 곧장 A씨를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현재 아기를 키워주고 계시는 부모님이 아내에게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면서 준비 중이신데제가 폭행죄로 수사를 받은 게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

2. 귀책사유는 누구에게?

온라인 커뮤니티

사연을 들은 최영비 변호사는 A씨 부부가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 결혼식을 하고 자녀까지 출산해 사실혼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사실혼의 법률혼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며 “사실혼 파탄에 유책 사유가 있는 일방에게 다른 일방이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A씨 측이 위자료를 받아낼 수 있을지는 따져봐야 한다며 “자녀를 집에 두고 갔다는 것 외에 아내에게 그 외 다른 귀책사유가 있는지 구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폭행죄로 A씨가 조사받은 일은 불리할 수 있다. 수사결과에 따라 오히려 A씨의 아내가 손해배상청구를 해올 수도 있다”

면서 “단순 폭행이 아니라 상해죄로 수사를 받게 되면 상대방이 처벌불원의사를 밝히더라도 처벌을 받게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상대방과 합의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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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아역 모델 출신 아내 정체 누구냐”, “이니셜이라도 알려달라”, “사기 결혼 당한건 남편이다” 등 A를 옹호했고,  또다른 누리꾼들은 “이건 아내 입장도 들어봐야 한다”, “처음부터 재력가 행세한거 아니냐”, “아이 낳았다고 포기할거라 생각했냐”며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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