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0만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파묘’에서 신들린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고은과 지난래 남궁민과 함께 연인으로 최우수상을 거머쥔 안은진은 과거 대학동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안은진이 대학시절 김고은에 대한 폭로를 하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안은진이 김고은에 대해 나를 너무 이용하고 괴롭혔다며 폭로를 이어가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 김고은 슬럼프 극복 방법
채널에 첫화 게스트로 김고은이 등장하여 그룹 EX 보컬 이상미, 방송인 정프로, 전 스포츠서울 연예부장 남혜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영상이었습니다.
김고은은 이상미의 질문에 따라, 과거 슬럼프를 이겨내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고 그때는 작품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 어려워 두려움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품 참여를 통해 슬럼프를 극복하려는 마음가짐으로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에 참여하고 부담을 덜고 일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상미는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 김고은 씨는 어려움 없이 큰 작품들을 좋은 배우분들과 잘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슬럼프를 이겨내는데 영화 ‘변산’이 도움이 됐다더라”라고 김고은에게 질문했고 이에 김고은은 “일적인 슬럼프라기 보다는 개인적으로 힘들었던 시기가 한번 찾아왔었다. 그때 작품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막연한 두려움이 생겼었다. 그래도 작품은 해야되니까 ‘작품으로 이겨내보자’ 해서 역할이 상대적으로 적은 작품에 참여했고, 부담이 적은 상태로 일했다”라며 과거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이어 “또 이준익 감독님 현장이 워낙에 밝지 않냐. 그때 당시에는 스스로에게 박한 스타일이었다. 힘들다고 느끼면 ‘뭐가 힘들어’라고 스스로한테 대했다”라며 자신에게 엄격했던 과거를 털어놨으며 “지금은 슬럼프를 계기로 좀 봐주기도 하고 다독여도 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2. 김고은 주사 고백
이에 이어서 정프로는 “술 때문에 집에 못 들어온 적도 꽤 있지않냐”라고 질문했고 김고은은 “대학교 때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다 계속 틀려가지고 문고리를 잡고 복도에 그대로 잠든 적도 있다”며 과거 주사를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3. 안은진 김고은 대학시절 폭로
그리고 ‘어글로리’에서는 한예종 동기인 배우 안은진과의 전화 연결도 이루어졌는데 안은진은 김고은에 대해 “한예종 10학번의 전설”이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예종 10학번은 김고은 박소담 이상이 김성철 안은진 이유영 등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는 학번이다보니 다른 의미에서 전설이라고도 불리기도 합니다.
이어 안은진은 “김고은이 인기가 많아서 잡으러 쫓아다닌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나를 이용했던 것 같다”고도 말했습니다.
또한, 선배들이 김고은을 찾으러 오는 것을 보며 자신이 찾는 게 아닌 김고은을 찾는 것처럼 느껴져서 피곤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렇게 ‘어글로리’ 영상에서는 김고은의 슬럼프 극복 방법과 안은진과의 에피소드 등이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