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는 통역사 겸 방송인 안현모와 2017년에 결혼했지만 지난달 안타까운 모든 이혼 조정 절차를 마치고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 두 사람의 이혼 이후에 서로 대비되는 상반된 근황이 공개되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안현모 이혼 후 밝은 근황
안현모는 최근 라이머와 안타까운 파경소식을 전한 이후 근황을 자신의 SNS 올렸는데 이혼 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안현모가 자신의 SNS에 “크리스마스를 너무 좋아해서 한 달에 한 번씩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꾸며진 공간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블랙 롱 원피스를 입고 있는 안현모는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단아한 미모를 자랑하는 한편,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전 8일에는 “앞으로도 반짝반짝 금길만 걸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국내 한 코스메틱 브랜드 행사에 참여한 안현모는 행사 현장 콘셉트에 어울리는 우아한 의상을 입고있다.
또한 이혼 이후 지난해 부부들이 댄스스포츠를 함께 배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서 인연을 맺었던 방송인들과 모임을 갖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17일 안무가 배윤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들의 수다는 진짜 너무 웃김. 집 초대해 준 지민 언니♥”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갑경 언니랑 얘기하다 보면 주제가 어마어마함ㅋㅋ 좋은 인연이 쭈욱 되길. 트루디 너 연락 피하더라? 커플 팔찌까지 우리 귀여워”라고 전했다.
사진 속에는 배윤정과 안현모, 가수 조갑경이 배우 윤지민의 집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어 4명이 맞춘 커플팔찌을 공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달라진 표정에서 행복함이 보여요”, “빛나는 미모”, “얼굴이 좋아보여요”, “이제 행복해보이시는 듯” 등의 댓글을 달고 있다.
2. 라이머 안현모와 상반된 근황 공개
가수 겸 프로듀서 라이머가 이혼 후 활동을 재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유브이 방’에는 ‘핏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김구라 아들 MC 그리가 녹음실을 찾았다.
이날 뮤지는 “오늘 좀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며칠 전에 ‘라디오 스타’ 나갔을 때 구라 형이 내 얘기만 안 받아주는 것 같다. 내 거(멘트) 다 잘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세윤이 “그리한테는 그러지 마”라고 하자 뮤지는 “쟤 보면 아버지가 생각나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그리가 등장, 브랜뉴 뮤직 대표인 라이머가 함께 나타났다. 뮤지가 “뭔 일이시냐”고 묻자 라이머는 “오늘 애들 스케줄이 많아가지고 내가 그냥 그리 데리고 왔다”라고 답했다.
유세윤은 “별일 없죠?”라고 물었고 라이머는 “세상에 별일이야 많다”라고 답했다.
UV와 그리가 이야기를 나누던 중 라이머의 우울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했다.
영상 중 뮤지와 갈등하던 그리는 녹음실을 나가버렸다. 유세윤이 “곡 어떻게 할 거냐. 버려?”라고 이야기하자 라이머는 “내가 해볼까?”라며 곡 녹음에 들어갔다.
노래 가사는 ‘여전히 너는 나의 darling 허나 이제는 갈린 그런 사이’ 등 연인의 결별을 담았다. 라이머는 끝내 눈물을 흘렸고 UV는 녹음실에 들어가 라이머를 위로했다.
‘유브이 녹음실’은 당대 핫한 셀럽들이 UV의 녹음실에 방문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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