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야노시호와 격투기 선수 추성훈은 2009년 결혼하여 2011년 첫째 딸 사랑이를 출산하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육아예능에 출연하며 그야말로 사랑이열풍을 불러일으키며 인기를 얻었습니다.억대 연봉 남편 추성훈을 뛰어넘는 야노시호의 재산 수준이 알려지자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1. 야노시호♥추성훈 만남
재일 한국인 4세 추성훈은 지난 2009년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했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추사랑과 출연하며 귀여운 모습을 보였던 야노 시호는 국내에 ‘사랑이 엄마’로 더 알려졌지만, 사실 그는 일본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톱모델이다.
어릴 적부터 길쭉한 팔다리를 자랑한 그는 16세에 10대 여학생들의 패션지 ‘푸치세븐’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요구르트 광고 모델로 얼굴을 알린 그는 1만 부 판매면 흥행이었던 2002년, 처음 발표한 사진집을 초판부터 10만 부 판매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이후 화장품, 맥주, 스포츠 웨어 등 다양한 광고를 찍으며 톱모델로 자리매김한 그는 2009년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운동선수와의 결혼으로 일본 열도를 뒤집어 놓았다.
그들의 인연은 야노 시호의 한마디로 시작했다. 야노 시호가 먼저 추성훈에게 ‘만나고 싶다’고 전했고, 두 사람을 모두 아는 지인이 다리를 놓으며 그들은 연을 맺게 됐다. “난 아무것도 아닌 선수였다”라고 한 추성훈은 유명한 사람이 보자고 하니 어린 마음에 좋았다고.
2년의 열애 끝에 그들은 2009년 결혼을 했고, 당시 야노 시호는 추성훈에 대해 “함께 있으면 안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나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2. 추성훈 뛰어넘는 경제력
결혼 후 아내와 돈 관리를 각자 하고 있다는 추성훈은 “자세히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야노 시호가 나보다 자산이 훨씬 많다”고 말했다.
과거 추성훈은 UFC 선수 당시 연 수입이 1억 원이었으며, 경기 출전 당 기본급은 약 1800만 원, 우승 수당은 천만 원 이상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왔던 그들의 도쿄 집은 51평에 월세가 85만 엔, 한화로 대략 800만 원이며 야노 시호의 소속사가 부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는 추성훈과 야노 시호 부부는 관리비가 월 300만 원, 매매가는 약 75억인 65평 집에 살고 있으며, 추사랑은 연간 평균 학비는 2만 달러, 한화로 약 2400만 원에 달하는 하와이의 한 사립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노 시호가 마초 스타일 좋아하셨나 봐요”, “남자 보는 눈이 정확한 거죠. 사람 볼 줄 알아”, “그냥 사랑이가 제일 부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