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은 2012년 지인의 소개로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을 만나 2년 열애 후 2014년 결혼 후 7년만인 2021년 이혼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혼한지 3년이 지난 시점에 엄지원은 남편과의 파격적인 관계를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이혼한지 3년 엄지원 남편과 관계 고백 깜짝
배우 엄지원이 전남편과 SNS로 여전히 소통 중이라고 한다.
엄지원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건축가이자 에세이 작가인 오영욱을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2013년 7월 언론 보도를 통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엄지원의 예비 남편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그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공학과 출신으로 건축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이듬해 2014년 5월 27일 엄지원과 오영욱은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듯 보였으나, 2021년 4월 6일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다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던 두 사람은 특별한 법정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슬하에 자녀도 없었다.
또한 특이하게도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안부를 묻는 등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엄지원은 이혼 소식을 전하며 “함께한 시간 감사했고 행복했지만 저희 두 사람은 부부보다 친구로서의 관계가 더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서로의 일을 응원하고 안부를 물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고 있지만, 그분은 현재 베트남에서 저는 서울에서 떨어져 지낸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똥개’, ‘주홍글씨’, ‘극장전’, ‘소원’, ‘미씽: 사라진 여자’, ‘기묘한 가족’ 드라마 ‘황금마차’, ‘폭풍 속으로’, ‘싸인’, ‘봄이 오나 봄’,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한 엄지원은 그중 최근작인 ‘작은 아씨들’에서 첫 드라마 악역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내며 또 한 번의 임팩트를 남겼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엄지원’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