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에서 트로트까지 도전하며 인기를 끌고있는 에녹이 6살 연하의 소녀시대 수영의 친언니인 최수진과 깜짝 핑크빛 소식을 알리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면서 벌써 키스까지 했다고 밝혔는데..
수영 친언니 최수진♥에녹 급진전된 열애 소식
뮤지컬 배우 에녹과 최수진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에녹과 최수진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한 공원에서 에녹은 벤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윽고 등장한 사람은 최수진이었다. 두 사람은 앞서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던 바. 또 뮤지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수차례 키스신을 선보인 적도 있다고. 특히 장영란은 둘의 재회를 격하게 반기며 “본인이 알아서 자만추를 하니까 너무 고맙다”며 기뻐해 웃음을 안겼다.
에녹은 최수진에게 “지난번에 우리 만나고 난 다음에 주변에서 별 얘기 없었냐”라고 물었고 최수진은 “엄청 웃더라. 수영이랑 전화 통화를 했을 때 마사지 받는 중이었다고 한다”라며 웃었다.
에녹은 “네 목소리는 맑고 깨끗한데 목소리에 드라마가 있기도 하다”라며 칭찬 플러팅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최수진은 함께 작품에서 연기를 하며 에녹이 자신의 목에 얼굴을 파묻기도 했다며 “내 귀걸이도 만졌다”라고도 폭로,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에녹은 최수진과의 데이트를 위해 향수 공방을 찾았고 최수진은 평소 향수를 좋아한다며 크게 만족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향수를 만들어주기로 했다. 최수진은 향수를 만들기 전, “이 향수를 기억해 줘”라며 에녹에게 자신의 팔목을 내밀며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했다. 또 “어디 가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잘했다.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다. 신랑이 될 수 있겠다”라며 취향 저격 데이트에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에녹은 식사를 할 때 최수진이 “예전에 감기 걸렸을 때 엄마가 해준 김치 콩나물국을 먹으면 다 나았다”라고 하자, “나 잘 끓이는데! 나중에 몸 아프면 우리 집으로 와”라며 플러팅 멘트를 날렸다. 또 “어머니에게 아들 같은 사위가 필요하시겠다”라며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 만남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