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가장 빈도가 높은 것 여성암 1위가 단연 유방암으로 이 글에서는 유방암의 초기 전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과 예방 및 관련 영양제에는 어떤 것들이 잇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여성암 1위 유방암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암 종류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암입니다.
여성들의 암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유방암이 암 중에서 2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갑상선암(18%)과 대장암, 폐암 등이 그 뒤를 이어 따르게 됩니다.
유방암은 10만 명당 약 6명, 만 명당 약 0.6명 정도의 유병률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시아권에서는 더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며, 영국과 미국에 비해 약 3분의 2 수준이고 약 30% 정도 낮은 수준으로 발생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방암의 사망률은 15% 미만으로 초기 검진이 잘 이루어지면 생존률이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암이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유방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고 매년 약 2만 5000명의 유방암 환자가 발생하며, 2017년에는 약 18만 명의 유방암 환자가 진단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는 이 수치가 25만 명까지 늘어났으며, 4년 사이에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과 검진이 중요한 암 종류 중에 하나로 조기 발견 시 생존률이 매우 높으므로, 주기적인 검진을 받고 초기 증상이나 전조 증상을 잘 관찰하며 자가 진단 방법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의 증상으로는 유방의 덩어리나 결절, 피부 변화, 유출물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유방암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유전적인 요소, 불건전한 생활습관, 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측면에서는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 비타민 E, 베타카로틴 등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유방암은 주의해야 할 중요한 여성 질환으로, 주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하지 말고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으시길 바합니다.
2. 유방암 원인
2-1. 에스트로겐과 호르몬 불균형
- 에스트로겐과 같은 호르몬 레벨이 과잉되는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일반적
- 에스트로겐 레벨이 높아지면 유선 조직이 증식하고 과잉 증식되며 돌연변이가 발생하여 유방암이 생길 수 있음
2-2. 유전적인 가족력
- 타고난 유방암 위험 인자 중 가족력이 중요한 요소로 간주
-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변이가 있는 유전자를 물려받으면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아짐
- 어머니나 자매 중에 유방암이 있는 경우, 개인의 유방암 위험도가 증가 (2.3배 이상)
- 어머니와 자매 모두 유방암이 있을 경우 개인의 위험도는 8~12배까지 높아질 수 있음
2-3. 외부 독소
-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독소로 인해 유방암 발생 가능성 증가
- 1회용 용기,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외부 호르몬 교란 물질이 유방암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음
2-4. 출산이나 노화의 영향
- 나이와 노화: 나이가 들면서 유방암의 위험도가 높아짐 (노화 과정과 관련)
- 초경과 폐경: 초경을 빨리하거나 폐경을 늦게 할 때 유방암 위험도가 상승
- 출산 경험: 출산을 하면 호르몬 레벨이 조절되어 유방암 유발 가능성이 감소
- 수유: 출산 후 아이들에게 수유를 하면 유방암 가능성이 줄어듦
2-5. 식습관과 생활 습관
- 지방 많은 음식, 고탄수화물, 고당, 가공육, 햄 등의 섭취에 주의
- 흡연과 음주의 제한이 유방암 예방에 중요
- 과체중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유방암 위험 증가에 주의
3. 유방암 위험 요인
3-1. 잘못된 식습관
- 지방조직의 증가로 인한 에스트로겐 레벨 상승과 호르몬 불균형 가능성
- 폐경기 이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대부분은 지방에서 생산되므로 지방 많은 음식 섭취에 주의
- 고탄수화물, 고당,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로 지방으로 전환되어 에스트로겐 레벨 상승 유발 가능성
- 가공육이나 햄 등 암 촉진 가능성이 있는 발암원 섭취에 주의
3-2. 흡연과 음주의 영향
- 흡연과 음주는 유방암을 더 유발할 수 있는 발암원으로 분류
- 흡연과 음주의 제한이 유방암 예방에 중요
3-3. 과체중과 운동 부족
- 과체중은 지방이 많아져 유방암 위험도 상승 가능성
- 운동 부족도 유방암 발생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 필요
3-4. 외부 호르몬 교란 물질
- 1회용 용기나 환경호르몬, 중금속 등 외부 호르몬 교란 물질이 유방암 발생 가능성 증가
- 호르몬 교란 작용으로 유방암 유발 가능성에 주의
3-5. 특정 경구 피임약 논란
- 특정 경구 피임약과 유방암 이슈가 논란되고 있으나 미국 질병관리청에서도 유방암의 이슈가 언급되고 있음
- 전문가들 간에 논란이 있으며 주의가 필요
4. 유방암 초기 전조 증상 및 자가진단 방법
유방암은 대부분 여성에서 발생하지만 남성도 약 1% 정도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증상은 한 쪽 유방에 편중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래의 위험 신호를 주의깊게 관찰해 보시길 권장해 드립니다.
4-1. 멍울 또는 종괴
- 한쪽 유방에만 멍울이 발견될 경우 주의
- 주로 꼭지보다 위쪽에 멍울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음
- 멍울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이 발견되며, 투명한 진물, 피가 섞인 진물 또는 검정색 진물이 나올 수 있음
4-2. 피부 조직 변화
- 유방 조직의 피부가 들어가거나 튀어나오거나, 피부 결이 달라지거나
- 양쪽 유방에 동시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한쪽만 변화하는 비대칭적인 증상을 주의해야 함
- 암 조직이 인대를 침윤시켜 유방이 푹 꺼지거나 암 조직이 커져서 튀어나오거나 염증이나 혈관을 건드려 검게 바뀔 수 있음
4-3. 유두 함몰
- 유두가 쑥 들어가는 경우 주의
- 암 조직에 의해 유두가 당겨져서 발생할 수 있음
4-4. 유방 크기의 불균형
- 한 쪽 유방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경우 주의
- 염증이 생기면서 유방이 커질 수 있음
4-5. 이상한 분비물
- 유두에서 투명한 진물, 피가 섞인 진물 또는 검정색 진물이 나오는 경우
- 호르몬에 의한 유즙과는 구별되는 이상한 분비물 주의
4-6. 비대한 림프절
- 유방에서 시작되는 유방암은 주로 림프절에 먼저 전이될 수 있음
- 유방 주변 림프절이 통증, 열감, 부종과 같은 증상을 보이면 주의가 필요
4-7. 열성 염증성 유방암
- 유방이 빨갛게 변하거나 유두 및 유방 조직에서 열감이 느껴지는 경우
- 흔하지는 않지만 염증 반응이 동반된 유방암이 있을 수 있음
유방암의 증상과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초기 전조 증상에 주의하면서 변화를 체크하여 이상함이 느껴지거나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5.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
먼저, 이소플라본과 같은 천연 호르몬 유사체를 갱년기에 섭취하는 것과 유방암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소플라본이 호르몬 의존성 유방암을 예방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보다 약하게 결합되어 호르몬 과잉 상태를 개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유방암 예방을 위해 보충제를 섭취할 때, 두 가지 주요 그룹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호르몬 레벨을 조절하여 에스트로겐 과잉을 줄이는 성분들이고, 두 번째는 암 자체를 억제하는 성분들입니다.
첫 번째 그룹으로는 활성형 엽산과 인돌 삼 카비놀이 있습니다. 활성형 엽산은 호르몬 대사를 개선하여 유방암 위험도를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돌 삼 카비놀은 간에서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는 나쁜 에스트로겐 대사를 억제하고 좋은 에스트로겐 대사를 촉진합니다.
두 번째 그룹으로는 비타민 D3와 오메가 쓰리가 있습니다. 비타민 D3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암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오메가 쓰리는 암의 원인인 염증을 조절하여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폴리페놀들과 커큐민도 유방암 예방을 위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일반적으로 영양제나 보충제로 섭취되며, 조기 발견과 건강한 생활습관과 함께 유방암 예방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의사와 상담하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