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는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하여 2016년부터 8년간의 공개열애를 하며 2023년 5월에 결혼에 골인하며 부부가 되어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깜짝 2세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는데..
1. 세븐♥이다해 결혼 1년만에 법적부부
가수 세븐과 배우 이다해가 결혼 1년만에 혼인 신고를 한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으로 세븐 이다해 신혼집이 공개됐다.
세븐은 아내 이다해의 어깨를 주무르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는 중. 이후 이다해는 한묶음의 서류를 들고와 세븐과 함께 살펴봤다.
그 서류는 구청에 제출할 혼인신고 서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아직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법적으로 미혼인 상태.
극강의 계획형 인간 J타입 이다해는 혼인신고 서류를 연습하느라 심혈을 기울였고, 즉흥의 P 성향인 세븐은 “도장하고 신분증만 있으면 된다는데 뭘 이렇게 연습했느냐”고 이해가 안가는 표정.
혼인신고 전에 티격태격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은 “오늘 공식 부부되는 날”이라고 선포하고 “오늘 무사히 혼인신고 할수 있을까” 자막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해는 세븐의 남자다운 매력을 강조했다. 이다해는 “세븐이 사람들 다 있는데 김밥집에서 갑자기 나한테 뽀뽀를 하더라”라며 “미쳤어? 그랬지만 속으로 ‘얘 좀 봐라’ 그랬다”며 내심 좋아한 마음을 전했다. MC들이 “그분이니까 그런 행동이 가능하지 않나”라고 묻자 이다해는 “둘 사이가 어느 정도 되면 남자가 밀어붙이는 것도 좋다”고 세븐의 상남자 매력을 어필했다.
2. 사야♥심형탁 임신 태명은 ‘새복이’
그리고 이날 심형탁과 일본인아내 사야가 결혼 1년차에 임신소식을 깜짝 서프라이즈로 알리며 심형탁을 감동시키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사야는 아이의 태명에 대해 “의미 있는 걸 짓고 싶다”며 “임신하기 전에 내가 이상한 새를 봤다. 애견 카페에서 돌아오는 길에 호수와 산 근처에 흰 새가 하나 있었다. 숲속 나무에. 그 후에 임신을 알았다”고 했다.
심형탁이 “일본에는 아이를 물어다 주는 새 설화가 있지 않냐”고 하자 사야는 “맞다 고노토리(황새)라는 게 있다. 그래서 새가 행복을 우리한테 줬다는 뜻에서 새복이 어떻냐”고 제안하며 태명을 ‘새복이’로 결정했다.
또한 사야는 딸과 아들 중에 “난 심씨 아들을 보고 싶다. 심씨의 매력이 어떻게 나올지 보고 싶다. 목소리나 운동 능력 같은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