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외롭지 않게..” 미주♥윤성빈 동갑내기 서로 애정 드러내며 핑크빛 소식 전하자 모두 응원했다.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이면서 최근에는 예능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미주와 엄청난 피지컬로 유명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의 핑크빛 만남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서로에 대한 애정을 여과없이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미주 윤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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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주 윤성빈 핑크빛 만남

박명수가 미주와 윤성빈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22일 유튜브 ‘할명수’에는 ‘ISTP끼리 연애하면 파국인 이유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박명수가 진행하는 ‘명수네 민박’에는 러블리즈 미주,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미주에게 “네가 솔로지 않냐. 솔로들이 가장 힘들 때가 연말이다”라며 말을 건넸다. 미주는 “연말, 주말, 씻을 때 (힘들다). 촬영을 다 하면 씻지 않냐. 그럼 되게 공허하다. ‘난 오늘 일만 하는구나’하면서, 애들은 다 놀러 나가려고 화장하는데 나는 화장 지우고 있다”라며 박명수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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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명수는 미주를 위해 윤성빈을 깜짝으로 소개시켜 줬다. 그러나 미주는 윤성빈과 아는 사이기 때문에 “지난주에 촬영 같이한 게 있지만 잠시만 잊어달라”라며 태연하게 반응했다.

미주는 “현재 솔로다. 사실 이런 자리인지 모르고 기본, 투명 메이크업만 하고 왔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윤성빈도 “저는 이런 자리인 줄 알고 대놓고 하고 왔다. 되게 아름다우시다”며 미주에게 플러팅을 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고, 박명수는 “오늘 끝날 때 두 분 키스까지 하셔야 한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미주와 윤성빈은 서로의 취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윤성빈은 “취미는 운동이고, 운동만 한다.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이 1등 신랑감이다. 음주가무 쪽으로 흥미를 두지 않는다. 클럽도 한 번도 안 가봤다”라며 건전한 취미를 밝혔다.

이에 미주는 “저도 클럽 두 번밖에 안 가봤다. 너무 시끄러운 게 저랑 안 맞더라”라며 윤성빈의 말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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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윤성빈은 “거리가 어디가 되건 무조건 제가 집을 데려다줘야 한다. 그래야 제 마음이 편하다”라며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이들의 거주지를 묻자, 미주와 윤성빈은 둘 다 금호동에 산다는 사실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연애를 어디서 하냐는 질문에 미주는 “자연스럽게 만난다. 방송하다가”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윤성빈도 “선수촌에서 선수들도 되게 많이 (만난다). 티를 안 내는 사람은 안 내는데, 티를 내시는 분들은 딱 보면 연애를 하신다”라며 선수촌 일화를 이야기해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미주는 “성빈 씨랑 동갑인데 어색한 사이였다. 근데 이 자리에서 많이 친해진 거 같아서 프로그램에서 만나면 조금 더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거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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