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연기력으로 모든 논란을 잠재우기도 한 배우 이병헌은 최근 이민정과 축하할만한 둘째 딸을 출산하며 딸바보 예약을 하고 있는 상태이기도 한데 그런 그가 과거 한 여배우를 보고 딸삼고 싶다 밝힌 일화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병헌은 이 배우를 동료배우 결혼식에서 만나 이런 말을 했다고 하며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 이병헌 여배우 박지후에게 “내 딸 해라”
역대급 레전드 배우로 평가받는 이병헌, 그런 그가 본인의 딸을 하라고 할정도로 애정하던 소녀는 바로 여배우 박지후 입니다.
그는 “배우로서의 목표는 확고하다. 배우라는 내 직업, 내 연기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위로와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 좋은 모습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에서 다양한 유형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또 다른 목표이기도 하다. 언젠가는 로맨스 장르 연기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한편 박지후는 이병헌, 김고은 등이 속한 기획사 BH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으며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추자현 선배 결혼식에서 이병헌 선배님을 만났는데 나중에 내 딸 역할하면 되겠다고 말씀해주셨다. 듣고 가슴이 벅찼다”라며 이병헌과의 첫 만남을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박지후는 2023년 상영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병헌과 같이 출연하게 됩니다.
2. 박지후 길거리 캐스팅
박지후는 2003년 생으로 초등학교 5학년 때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연기를 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2016년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으며, 2019년 영화 <벌새>를 통해 얼굴을 본격적으로 알렸습니다.
해당 영화에서 주연 은희 역을 맡아 열연하여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 최연소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여우상, <들꽃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극찬을 받았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박지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연 남은조 역을 맡았는데요. 이를 통해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 그녀는 작년 9월 성공적으로 종영한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막내 딸 ‘오인혜’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해당 작품에서 그는 김고은, 남지현과 함께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3. 박지후 뉴진스와도 인연
또한 최근에는 걸그룹 뉴진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박지후는 미국 매거진에서 발표한 ‘NEW HOLLYWOOD 2023’에 선정되는 등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연기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촬영 후기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첫 뮤직비디오 촬영이었는데 평소 팬이었던 뉴진스와 함께하게 되어 좋았다. 뉴진스 멤버들과 또래여서 공통점이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 여섯 번째 학생으로 등장해 보일 듯 말 듯 멤버들을 카메라로 촬영하는 컨셉도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헌과의 첫 만남을 전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후 박지후는 2023년 상영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이병헌과 같이 출연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