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지난 9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FA 상태가 되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긍정적으로 논의한다고 밝힌바 있었는데 11일 이서진은 안테나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세부 사항을 조율하는 중이이라고 밝히면서 안테나행이 확실시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1. 이서진 안테나 소속사 전속계약 확정
이서진은 13년간 동행한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결별을 맞았으며 또 다른 출발을 위해 새로운 둥지를 찾던 중에 동료 유희열에게 여러 차례 러브콜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서진이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함으로 유희열 대표를 비롯해 유재석, 이효리, 이상순,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샘김, 박새별, 이진아, 권진아, 정승환, 이미주, 규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되는 것인 셈이다.
안테나는 12일 이효리가 컴백 앨범을 공개하는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을 늘리고 있으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을 영입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안테나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려 추후 기업공개(IPO)에 나서기 위함이라는 게 연예계의 분석이기도 합니다.
이서진은 1999년 드라마 ‘파도 위의 집’으로 데뷔한 이후 2003년 MBC 드라마 ‘다모’에 출연하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으며 ‘불새’ ‘이산’ ‘결혼계약’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 ‘완벽한 타인’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엄청난 금융가 재력가 집안에 금수저 연예인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드라마보다도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윤식당’ 등 나영석PD의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면서 예능계에서도 개그캐로 이름을 더욱 알리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현재 이서진은 12일 tvN 예능프로그램 ‘출장 소통의 신: 서진이네 편’ 첫 방송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2. 이서진 안테나 계약 소식이 전 연인 이효리 소환
이서진의 안테나 행 소식에 전 열애설 상대인 이효리와 그의 남편인 이상순까지 안테나 소속이기에 함께 소환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서진은 2005년 이효리와 열애설이 났었는데, 둘은 2004년 삼성 휴대폰 애니콜 광고를 촬영하며 친분을 키워왔고 그러다가 이서진이 이효리 조카의 돌잔치에 유일하게 참석한 연예인으로 등장한 모습이 공개되자 열애설이 아니라 열애로 거의 확실시 되었다.
또한, 이서진과 이효리의 커플 캐릭터 잠옷도 네티즌들에 의해 밝혀지기도 했으며 일본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하는 사진까지 공개되었기 때문에 그냥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보기에는 어려워 보였습니다.
당시에 열애설 뿐 아니라 이서진과 이효리의 결혼설이 제기되기까지 했을 정도였는데 이효리의 아버지가 언론을 통해 “이서진은 돌잔치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었으며 두 사람의 관계 역시 그리 특별하지 않다”고 밝혀 결혼설을 부인하며 그 뒤로 두 사람이 함께한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또한 이서진이 유일하게 공개 연애를 했던 상대는 김정은이 있었는데 이서진과 김정은은 2007년 SBS 드라마 ‘연인’에서 호흡을 맞추고 드라마 종영 파티 이후 사귀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서진이 드라마 종영 파티 때 감기 몸살로 참여하지 못했고, 다음날 김정은에게 전화를 걸어 “드라마 끝났으니까 우리 데이트해도 되죠?”라고 담백하게 고백을 해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둘은 미국 뉴욕 패션지의 화보 촬영 및 김정은이 진행중인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등 공개적인 자리에 함께 모습을 보였지만, 이서진과 김정은은 교제 2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정은은 결별 후 인터뷰에서 “왜 헤어져야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며 이서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임을 암시하는 발언으로 잠수이별 등 논란이 되었는데 당시 언론에서는 ‘이서진 어머니의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이서진이 어머니 말을 따른 것 같다’는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세월이 흘러 2023년 유튜브 채널 ‘십오야’ 영상에서 이서진은 김정은과의 결별 후 홍콩으로 도망을 갈 정도로 충격이 컸다고 직접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서진의 열애 결혼설이 났던 이효리와 김정은은 음악 프로그램 ‘김정은의 초콜릿’ 에서 만나기도 했었는데, 방송 당시 이효리는 “뭔가 불편하고 어색하다”고 말하며 김정은과 전남친이 동일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이서진의 행보에 네티즌들은 “세월이 많이 지나 이효리도 결혼을 했고 서로 협의가 되었으니 계약을 하지 않았겠나..” “소속사는 같지만 직접적으로 마주칠 일은 많지 않을 수도 있으니 상관 없을 수도 있지 않나” 라는 반응들과 “안테나는 소속사 식구들끼리 친하게 지내지 않나?” “연말에 소속사 사람들과 앨범 같은 거 내지 않음?” “결국은 삼자대면 하겠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