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68년만에 팬클럽까지 생겨..” 올해 90세 배우 이순재 그의 충격적인 재산 수준이 공개되자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1934년생 올해로 90세가 된 배우 이순재는 56년 연극 “지평선너머”로 데뷔하여 연기경력만 68년인 살아있는 전설로 통하는 배우인데 최근 그의 충격적인 재산수준이 공개되자 모두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순재는 자신의 재산을 공개하며 한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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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충격적인 재산 수준

배우 이순재(89)가 어려웠던 연기 시절을 떠올리면서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순재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내가 지금 한 20년 만 좀 늦게 시작해서도 빌딩 하나 가졌을 텐데. 평생을 했는데 2층짜리 빌딩 하나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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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과 달리 배우에 대한 대우가 좋아진 지금 현실을 짚고 과거를 돌아보면서 이렇게 전했다. ‘뉴스쇼’ 진행자 김현정이 “다시 태어나도 배우십니까?”라고 묻자 “요즘 이 좋은 시절에 왜 안 합니까?”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앞서 이순재는 지난달 tvN 토크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요새 이 정도로 일했으면 내가 63빌딩을 세웠을 텐데, 2층짜리 건물도 없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또 이순재는 이날 ‘뉴스쇼’에서 만약 20대 시절에 배우가 된다면 막 로맨스 영화를 비롯해 여러 가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순재는 아흔살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중문화예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연극 ‘리어왕’의 한 장면을 열연해 객석에 있던 최민식 등으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았다. 얼마 전엔 데뷔 68년 만에 팬클럽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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