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광으로 알려져있는 배우 이태곤이 8살 연하의 배우 이각경 아나운서와의 깜짝 핑크빛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이태곤의 이상형과 과거 공개열애했던 배우까지 재조명되고 있는데..
1. 이태곤♥이각경 아나운서 깜짝 핑크빛 소식
배우 이태곤이 이각경 아나운서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태곤이 라디오 스페셜 DJ로 변신했다.
이날 이태곤은 평소 로망이었던 ‘황정민의 뮤직쇼’의 라디오 스페셜 DJ를 제안받고 KBS로 향했다. 약 10년 만에 라디오 진행을 맡게 된 이태곤은 마치 드라마 작품을 연구하듯 손에서 대본을 떼놓지 않은 채 연습에 매진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이태곤은 대본에 있는 연애 상담 사연에 과몰입했다. “결혼만 안했지 연애경험은 많다”는 그는 “1년은 만나봐야 한다. 함께 여행을 다녀와야 한다”라며 과거 연애 경험담까지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라디오 생방송을 기다리던 중, 다른 방송을 준비하던 KBS 아나운서 이각경과 우연히 만났다.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미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고, 백지영은 “대화를 잘 리드한다”며 놀랐다. 급기야 이각경 아나는 자신의 프로그램 출연을 제의했고, 약속을 위해 손을 내밀었다. “약속 잘 안하는데”라던 이태곤도 손가락을 걸고 손까지 맞잡았다.
특히 자신은 사주를 맹신하며 “띠궁합을 중요하게 여겨 띠가 안 맞으면 안 만난다. 소띠가 나랑 좋다. 소띠는 싸울 일이 없다”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올해 결혼운이 있다고”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 발언을 들은 은지원은 “이각경 아나운서가 소띠다”라며 올해 결혼운이 있는 이태곤과의 핑크빛 모드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태곤은 이날 결혼을 아직 못한 이유를 묻자 “제 머릿속에 딱 2명의 여자가 있다. 그 두 여자를 놓친게”라며 “결혼할 시기를 놓친게 가장 큰거 같다”고 털어놔 황정민을 놀라게 했다.
2. 이태곤 과거 배우 오승현과 공개열애
2010년 배우 이태곤은 2010년 배우 오승현과 공개 열애를 했다 1년 만에 결별한 적이 있었는데 두 사람은 교제 직후 양가의 허락을 받고 결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밝혀왔는데 특별한 문제가 있어서라기보다 여느 연인들처럼 사소한 말다툼과 성격 차이로 인해 서로 소원해져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처음에 배우 임예진의 소개로 만났는데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기도 했도 이태곤이 당시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내후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라는 말을 해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기도 했을 정도로 진지하게 만남을 했지만 결국 결별을 했습니다.
이후 오승현은 지난 2016년 한 살 연하 의사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는데 2년 만인 2018년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7년만인 지난해 이혼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이태곤 이상형
이태곤의 평소 연애 스타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한눈에 푹 빠져 한번 빠지면 좋아하는 낚시도 잘 안 간다고 합니다.
그렇게 첫눈에 반하는 여자분에게는 좋아한다는 고백을 바로하는 직진남 스타일이며 나중에 프러포즈를 하게 된다면 예비 아내 분에게 생선 입에 프러포즈 반지를 넣어 프러포즈를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하기를 자신이 계속 생각나는 여자가 있는데 20대 시절에 만났던 여자친구라고 하네요. 그분과 결혼을 했으면 정말 잘 살았을 것 같다며 그때는 자신이 너무 어리다 생각해 포기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