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상순과 결혼한 후 제주도로 내려가서 생활한 이효리는 2017, 2018년도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그들의 집에서 일반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민박집을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민박”을 시즌1,2 두차례 진행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효리가 방송활동 및 상업광고를 활발하게 하게 되면서 이제서야 밝힌다며 고백하자 모두를 깜짝 놀랐다.
이효리 ‘효리네 민박’은 가짜다 고백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출연한 ‘효리네 민박’의 진실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에는 김범수, 웨이브 투 어스, 규현, 김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웨이브 투 어스에게 “걸그룹들이 웨이브 투 어스 곡을 그렇게 좋아한다고?”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다니엘은 “정말 감사하게도 저희가 회사가 생기기도 전에 레드벨벳의 웬디 님이 저희 샤라웃(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추천하는 경우)을 해주셨고, 에스파 카리나님이 저희 ‘배드(bad)’라는 곡으로 릴스 촬영을 하셔가지고 그게 조회수가 많이 나왔다. 르세라핌 허윤진님도 저희를 언급해 주셨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워낙 장르가 달라서 항상 밴드들이 걸그룹에 관심을 가지고, 걸그룹들은 밴드 노래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다”라며 “그 조합의 결정체가 저다“라며 남편 이상순을 언급했다.
2. 이효리의 ‘효리네 민박’ 진실은?
차순종은 “선배님 같은 와이프를 만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안 된다. 저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잘 챙겨주는 사람 만나라”라고 만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다니엘은 “그래도 ‘효리네 민박’ 보면 굉장히”라고 언급했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다 가짜다. 방송도 다 진실이 아니다“라며 “그때그때 나름 최선을 다하는 거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웨이브 투 어스 역시 “역시 방송은”이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또 한 번 안겼다.
앞서, 이효리와 이상순은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사는 제주도 자택에서 촬영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이효리가 개인 SNS를 통해 꾸준히 이상순과의 달달한 데이트하는 모습, 결혼 10주년 자축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이고 있다.
한편, KBS 2TV ‘더 시즌즈 이효리의 레드카펫’은 한 주의 시작과 끝이 공존하는 금요일 밤. 당신의 ‘모든 고민, 모든 걱정들을 싹 없애줄’ 음악과 이야기를 담은 토크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