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LG전자는 이효리를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모델로 기용하며 벌써부터 관심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이효리의 광고 단가가 공개되면서 모두를 놀라게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이효리는 광고 파급력 만큼이나 업계 최고수준의 광고비와 현재까지 광고 수익으로 번 돈은..
1. 이효리 LG전자 식기세척기 광고비
가수 이효리가 LG전자의 모델로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3일 이효리를 LG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모델로 기용한 광고 풀버전을 유튜브 등에 공개했다.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으로 개제된 해당 영상에서 이효리는 LG전자로부터 식기세척기를 받아 5주간 사용한 소감을 전했다.
이효리는 처음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봤다고 밝히며 “(식기세척기에서) 그릇을 꺼냈을 때 뽀송뽀송하고 따끈따끈한 느낌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해당 영상을 공중파 방송 등에도 내보낼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상업 광고 복귀를 선언한 후 롯데온을 시작으로 리복, 롯데렌터카, 뉴트리원, 달바, 풀무원, 휴롬 등 지난 연말까지 7개 광고를 찍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이효리의 광고 단가는 업계 최고 수준인 7억원으로 알려졌다. 상업 광고 복귀 후 현재까지의 광고 수익은 작년 연말까지의 7곳과 올해 정샘물, LG전자를 포함하면 6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2. 이효리 삼성버렸나..?
“영원한 삼성팬인 줄 알았는데, 이효리 언니 드디어 LG로 갔나요”
스마트폰은 아이폰. 가전은 LG.
11년 만에 상업 광고 복귀 선언후 수많은 광고 제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LG전자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가 첫 선택한 가전제품 광고가 삼성전자가 아닌 라이벌 LG전자라는 점에서 업계 안팎에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효리는 삼성 제품 광고의 상징적인 존재였다. 많은 연예인들이 삼성 광고 모델을 거쳐 갔지만, 그 중 이효리는 독보적이였다. 애니콜 최장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젠 라이벌인 LG전자 모델로 나섰다.
이효리는 영원한 삼성 애니콜 광고 모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삼성전자와의 관계가 유독 끈끈했다. 최장수 삼성 애니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애니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이효리 역시 당시 큰 화제를 모은 뮤직비디오 형식의 애니콜 CF를 통해 슬럼프에서 벗어나 큰 인기를 누렸다. 삼성과 이효리는 광고 모델 종료 후 감사 광고를 따로 제작했을 정도 였다.
삼성 애니콜의 상징으로까지 불렸던 이효리가 이젠 아이폰 사용자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을 모습을 셀카로 찍은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 것 중 하나가 이효리가 들고 있는 아이폰.
젊은세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유명 연예인들의 아이폰 사랑, 특히 삼성 휴대폰 최장수 모델이였던 이효리마저 아이폰으로 이동하면서 삼성전자의 고민도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