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이 최근 그의 생일 라방에서 깜짝 발표로 팬들의 마음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는데 그것은 바로 태어난 지 6개월 차인 강아지 ‘시월이’와 가족이 된 사연이었습니다. 그런데 임영웅은 이보다 더 놀라운 중대발표를 하며 어머니 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았는데..
1. 임영웅 생일 라방 새 가족 공개
그런 임영웅이 2024년 6월 16일, 그의 생일 라방에서 또 한 번 깜짝 발표로 팬들의 마음을 쿵쾅하게 만들었다.
유튜브 생일 라방 도중 “최초로 여러분에게 소개할 친구가 생겼다, 여러분들께 어떻게 소개 드려야 하나 굉장히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 너무 충격받지 마시고” 라며 말을 꺼낸 임영웅.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그 순간, 바로 그 순간, 눈부시게 하얗고 몽실몽실하고 누구라도 안아주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을 가진 임영웅의 친구가 들어왔다.
바로 임영웅과 가족이 된, 태어난 지 6개월 차인 강아지 시월이었다
그가 시월이와 가족이 된 사연도 가슴 뭉클했다.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고, 어릴 때부터 강아지 키우는 게 꿈이었다” 라는 임영웅은 지인의 지인이 애견카페를 폐업하면서 새로운 가족이 필요한 강아지를 일주일만 임시 돌봐 주기로 하고 집으로 데려왔는데 보자마자 정이 들어버렸고 그래서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했다.
강아지의 이름이 ‘시월이’ 인 이유는 최근 촬영한 단편영화에 등장했던 강아지의 이름에 정이 들어서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 했다.
2. 임영웅 “애인이 생겼습니다” 깜짝 고백
부산에서 ‘트로트의 신’ 이라는 제목으로 소극장 콘서트를 한 임영웅은 그날 관객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중대발표를 하고 말았다.
“아, 그런데 말이에요… 사실 오늘 저를 처음 보신 분도 계실 거고, 저 임영웅의 팬분들도 많이 오셨을 건데 오늘 이 자리에서 중대발표를 하려 합니다. 이거 들으면 충격 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 이야기를 하고 가야 될 거 같아서 제가 준비를 해왔습니다.”
임영웅이 이렇게 말문을 열자 관객석 여기저기서 궁금증과 걱정이 뒤섞인 목소리로 “안 들을래”, “안돼” 의 외침이 들렸다.
그러자 임영웅은 “안 들리신다고요? 그럼 잠깐 귀 막고 계세요” 라고 말한 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헤헤’ 웃음소리를 내며 다음 말을 이어나갔다.
“아.. 애인이 생겼습니다” 여기저기서 우레 같은 함성이 들렸다. “축하합니다” 라며 환호하는 어머니 팬들의 순수한 마음이 느껴졌다.
임영웅은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오늘 그 사람을 발표를 하려고 데리고 왔습니다” 라며 잠시 말을 끊었다.
팬들의 호기심은 극에 달했고 임영웅은 팬들의 이런 모습을 즐기는듯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데 너무나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누군지 한 번 보여드릴까요?” 라며 당장이라도 소개해 주겠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모두들 한목소리로 “네” 라고 크게 외치자 “그 애인은 바로 앞에 앉아계신.. 여러분..” 이라고 고백한 뒤 눈부신 웃음과 함께 이내 ‘사랑할 나이’ 를 열창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