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배우 손석구와 개그우먼 장도연은 한 방송에 함께 출연하여 유쾌한 케미를 보인 바 있으며 이후에 손석구가 타 프로그램에서 장도연을 이상형이라고 언급하며 많은 사람들이 두 사람의 만남을 응원할 정도로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두 사람이 실제로 만남을 가진 정황이 포착되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졌습니다.
1. 장도연♥손석구 만남 성사
배우 손석구가 이상형으로 지목한 장도연과의 만남이 성사됐다.
27일 공개된 ‘살롱드립2’ 예고편에는 손석구와 장도연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영상서 손석구와 장도연 사이로 “나 너 좋아하냐?”라는 멘트 적혀 있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손석구는 지난해 4월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이 장도연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허영만은 손석구에게 “아직 결혼 안 했죠?”라고 물은 뒤 “우리 프로그램이 상당히 시청자 폭이 넓다. 이 순간을 통해 어떤 이상형이 있는지 말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손석구는 “나는 밝은 사람이 좋다. 예를 들면 장도연 선배님”이라며 “정말 웃기시다. 웃기고 밝다”고 호감을 표현했다.
손석구의 이상형 발언 뒤 장도연은 ‘살롱드립’에서 공유에게 “최근에 손석구 씨가 이상형으로 저를 언급하셨다”라고 말했고, 이에 공유는 “진짜예요?”라며 놀라했다.
2. 손석구 장도연 이상형 언급
손석구는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 기행’에 출연해 이상형을 언급했다. 허영만은 현재 미혼인 손석구에게 이상형이 있는지 물어봤다. 이에 손석구는 “저는 밝은 사람이 좋아요”라며 고민하더니 “장도연 선배님”이라고 콕 집었다. 그는 “(장도연이) 되게 웃기시고, 밝으시더라”라고 말해 네티즌들의 환호를 받았다.
손석구와 장도연은 실제로 한 차례 방송에서 만난 인연이 있다. 지난해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 장도연은 MC로 손석구는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날 손석구는 JTBC ‘멜로가 체질’에서 극 중 전여빈에게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라고 말하면서 실제로 눈동자에 술잔을 갖다 대는 명장면 재연을 부탁받았다.
손석구가 장도연의 눈동자에 건배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장도연은 ‘오 마이 갓’이라며 큰 따봉으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석구는 실제 연애 스타일이 어떤지의 질문에도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편인데 뭘 해도 편한 게 좋다. 이벤트형 연애보다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걸 같이 하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손석구는 장도연을 향한 관심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았다. 손석구는 한 인터뷰를 통해 “엊그저께도 DP 홍보 행사 진행을 장도연 씨가 해주셔서 뵀다”라며 장도연에 대해 친근감을 표현했다. 다만 그는 “장도연 씨와는 기회가 되면 당연히 뵙고 싶다. 그렇지만 너무 언급하진 말아달라. 그 분도 부담스러우실 것”이라고 웃으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