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찬과 장도연은 1살차이 연상연하로 과거에 개그 프로그램도 같이하며 박나래 등 동료 개그맨들사이 친분이 있는 사이이며 자주 호흡을 맞춰 찐친케미를 보여주곤 했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최근 함께 여행을 간 근황이 포착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 장도연 양세찬 함께 1박2일 여행
개그맨 양세찬(37)이 동료 개그우먼 장도연(38)과 함께 과거에 1박2일로 여행을 다녀온 사실을 고백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세찬은 지난 12월 26일(화) 유튜브 채널 ‘TEO테오’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참고로 ‘TEO테오’의 진행자는 장도연이다.
양세찬은 이 자리에서 장도연과 함께 했던 일화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는 1박2일 동안 장도연과 함께 여행을 다녔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고 밝혔다. 여기다 괜찮은 숙소에, 분위기 있는 바까지 장도연과 함께 동행했다는 것이다.
양세찬은 “비행기에서 자리도 따로 앉고, 벙거지 모자도 쓰고, 연예인들이 하는 걸 다 했다. 혹시 열애설이 날까봐”라며 그날을 회상했다.
그러나 우려(?)했던 스캔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는 마치 장도연과 단둘이 여행을 다녀오기라도 한 듯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갔으나 실제로는 단둘이 아닌 4명이 함께 동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과거에 개그 프로그램인 ‘코미디빅리그’ 시절 코너를 함께 했을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다. 양세찬은 이즈음 장도연을 포함해 코미디빅리그 시절 4명의 동료들과 함께 1박2일 여행을 다녀온 것이다.
양세찬은 1986년생, 장도연 1985년생으로 나이는 장도연이 한 살 더 많지만 개그계에서는 양세찬이 장도연 보다 선배다. 양세찬과 장도연은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할 당시 ‘여자사람친구’라는 코너를 함께 했었다.
2. 장도연 양세찬 입맞춤
둘은 또 ‘Love is 뭔들’ 등 다수의 코너를 함께하는 등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둘의 호흡의 워낙 뛰어난 탓에 이들은 보건복지부 금연 광고를 포함해 건강보험심사원 팟캐스트 오케바디 등을 함께 하기도 했다.
양세찬은 이어 장도연과 입맞춤한 일화도 털어놨다. 그는 “우리는 입맞춤한 사이다. 관객들의 분위기가 이상한 감정을 느끼게 해줬다”고 털어놨다. 사석이 아닌 무대에서 입맞춤을 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세찬은 장도연과 별다른 스캔들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한 네티즌은 “양세찬, 장도연과 은근 어울린다. 둘 다 결혼적령기인데, 서로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 번 생각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며 조언했다.
한편 양세찬은 지난 2005년 SBS 8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 후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데뷔했다. 양세찬은 개그맨 뿐만 아니라 현재는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 등에 출연하는 등 만능예능인으로 맹활약 중이다.
장도연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에 합격한 후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웃찾사’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각인되기 시작했다. 장도연 역시 양세찬과 마찬가지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를 포함해 ‘나 혼자 산다’, ‘라디오스타’ 등에서 진행자를 맡는 등 예능인겸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