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장윤정은 아나운서 도경완과 결혼하여 두 자녀를 키우고 있으며 1회 행사비만 해도 수천만원에 달해 걸어다니는 기업으로 집에서도 회장님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는데 그런 장윤정이 갑작스레 콘서트를 하루 앞두고 일정을 취소했다는 소식에 걱정이 쏟아졌습니다.
1. 장윤정 콘서트 하루 전 돌연 취소
가수 장윤정이 부산 콘서트를 돌연 내년으로 연기해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습니다.
2023년 12월 16일, ‘2023 장윤정 라이브 콘서트-부산공연’ 기획사 밝은누리는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장윤정 부산콘서트가 아티스트의 심한 독감으로 인해 목상태가 좋지 않아 부득이하게 아래 일정으로 공연을 연기하게 되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본 공연을 기대하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리며 양해 부탁드린다”고 사과를 전했습니다.
장윤정 부산 콘서트는 당초 이날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KBS부산홀에서 열릴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장윤정의 건강 이상으로 주최 측은 콘서트 하루 전날인 15일 밤 예매자들에게 콘서트가 내년 3월 2일로 연기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연기된 콘서트는 오는 2024년 3월 2일(토) 오후 2시, 6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회차와 좌석 번호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편 장윤정은 현재 전국 투어 중으로, 오는 12월 30~31일에는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디너쇼가 예정돼 있습니다.
아울러 그는 지난해 4월 발매한 앨범 ‘에스트레나(estrena)’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인 12월 20일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 발매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와 말하듯이 부르는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발라드곡입니다.
수록곡 ‘너무 좋아좋아(So good)’는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레트로닉 세미트로트이며, 두 곡 모두 장윤정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 장윤정 행사비 집 가격
장윤정 부산 콘서트 연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행사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10일 방영된 tvN 예능 ‘프리한 닥터’에서는 장윤정이 ‘돈방석에 앉은 트로트 제왕’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2004년 ‘어머나’를 발표하며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어 전국 팔도를 누비며 무대에 올라 ‘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기업에 버금가는 수입을 올리고 있는 장윤정의 행사비는 1회 2000만원에서 2500만원 사이며, 광고비는 1년 전속 모델료가 1억원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현재 도경완, 자녀들과 함께 서울 한남동의 N 고급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50억원에 매입한 이 집은 그해 12월 실거래가가 90억원에 형성됐습니다. 10개월 만에 40억원에 이르는 시세 차익을 낸 것입니다.
아울러 장윤정은 서울 여의도에 2026년 완공 예정인 한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를 53억원에 분양받았습니다. 이곳은 한강 조망권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미래 투자 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이에 MC 김소영은 “몸값 뿐만 아니라 부동산 스케일까지 모든 게 ‘끝판왕’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주변에 많이 베푸는 걸로도 유명한 장윤정의 미담도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 때문에 데뷔 시절 많이 힘들었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후배들을 도왔습니다.
장윤정은 과거 6명의 후배들에게 치아 교정 비용을 제공했는데, 그중 한 명이 이찬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 많은 이슈 확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