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한 44세 남배우..” 사극 촬영중에 쓰러져 3달째 의식불명 상태.. 동료 배우들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해운대'(2009) ‘밀정'(2016)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등 영화에 참여한 배우가 최근 사극 촬영 중에 쓰러져 3달째 의식 불명상태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에 동료배우들이 응원과 기도로 힘을 보태달라고 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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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재 사극 촬영중 쓰러져 의식불명 3개월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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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승재(44)가 뇌출혈로 쓰러져 3개월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6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승재는 KBS 2TV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졌다. 그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다.

박지연, 성도현 등 동료 배우들은 “힘을 주는 기도와 작은 정성이 필요하다, 부디 힘을 모아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성도현은 SNS에 후원 계좌를 공유하며 “촬영장에서 쓰러진 지 3달째 돼가는 지금까지도 의식이 돌아오고 있지 않은,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동료 배우이자 형을 위해 조금이나마 형과 가족분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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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연도 “여러 사람의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도해 주시고 응원해달라. 저희의 마음이 닿아서 오빠가 어서 깨어나길 바라고 또 바란다”고 했다.

전승재는 2004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로 데뷔했다. ‘해운대'(2009) ‘밀정'(2016) ‘신과 함께-인과 연'(2018) 등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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