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를 통해 술집 알바생들이 직접 목격한 연예인에 대한 폭로글들이 올라오면서 화제가 되면서 그 중심에 있는 남자배우와 여자배우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도 주당으로 소문난 이 배우들이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1. 신혜선 술집 목격담
방송 중인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는 신혜선이 반지음 역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몇몇 네티즌들이 술집에서 신혜선을 직접 목격한 경험을 증언하여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신혜선 술을 진짜 잘 마신다. 직접 목격했는데, 3명이서 20병 이상의 술을 마셨다”라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신혜선은 술집에서 알바를 할 때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에 뒤풀이에 왔었습니다. 술을 많이 마셨고, 롤에서 술을 좋아하는 게임 캐릭터인 그라가스 같았다. 그리고 성격도 좋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네티즌들의 목격담이었지만, 신혜선 본인도 이런 주장을 스스로 인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신혜선은 KBS2의 ‘해피투게더’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컨디션 좋은 날에는 친구들과 소주를 40병까지 마셨다”며 자신이 술을 많이 마시는 편이라고 인정한 적이 있습니다.

신혜선은 tvN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반지음이라는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 역할을 맡고 있으며, 안보현(문서하 역)과의 호흡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신혜선의 술 마시는 모습과 그녀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 조진웅 술집 목격담
조진웅은 훤칠한 키와 듬직한 외모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믿고 보는 연기력까지 갖춘 대세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진웅은 술집 아르바이트생에게 욕을 부르는 진상 손님으로 거듭났다고 하며 웃음을 주었는데요.
과거에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권율은 조진웅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애주가로 소문난 조진웅은 촬영이 끝난 뒤풀이 자리에서 여러 사람들과 술자리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두들 술에 취한 상태였고, 동료 배우 최원영은 끝까지 취하지 않은 상태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술자리는 새벽 4시까지 계속되었습니다. 뒤풀이 자리 이후, 같은 가게에서 또 술자리를 하게 된 조진웅은 먼저 술집에 들어가 있었고 권율은 뒤늦게 도착하면서 아르바이트생들의 대화를 우연히 들었는데, 조진웅이 가게에 재방문하자 “아 XX, 또 왔어”라고 욕설을 했다고 밝혀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방송에서 100% 실제로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커뮤니티에서도 조진웅이 오는 가게의 아르바이트생의 친구가 남긴 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조진웅의 술에 대한 애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조진웅은 이전에 방송된 tvN의 ‘인생술집’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조진웅의 술에 대한 사랑과 그의 행동이 논란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진웅은 과거 tvN의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의 첫 번째 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MC 신동엽은 그가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 이유를 물었을 때, 조진웅은 “예능은 잘 모르지만 술에 있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술까지 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들어서 참여하게 됐다”라고 대답하여 애주가의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작품 활동을 할 때는 술을 덜 마신다는 질문에 조진웅은 작품을 할 때는 오히려 술을 더 잘 마신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조진웅은 술과 관련된 여러 에피소드를 들려주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술자리로는 과거 극단 생활 시절을 꼽았습니다.
당시 조진웅은 친구들과 술을 마시기 위해 돈을 모았지만 부족해서 안주는 사지 못하고 술만 샀다고 합니다. 대신 친구들이 구해온 소금, 간장, 치약을 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처음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술을 즐기며 촬영에 임한 조진웅은 당시 필름이 끊어져서 중간에 촬영이 중단된 적도 있었습니다.
몇 년 후, 신동엽이 진행하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진웅은 ‘인생술집’ 출연 당시 실제로 술을 마시다가 너무 취해져 촬영을 중단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신동엽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조진웅은 그때의 기억이 없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3. 조진웅 술집 목격담 알바생 직접 언급 화제

조진웅이 술자리 알바생 일화를 언급했다.
이날 장도연은 조진웅의 알바생 썰을 언급했다. 해당 이야기는 한 알바생이 조진웅을 처음 보고는 ‘우리 가게에 조진웅이 왔다. 같이 사진 찍고 싶다’며 팬심을 드러냈지만, 조진웅이 그곳에 자주 방문하자 ‘진웅이 옴’이라는 식으로 반응했다는 일화.
이에 조진웅은 말을 더듬으며 “언젠가는 너 내가”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압구정 부근 영화 VIP 시사회 뒤풀이 장소일 것 같다고.
그는 “영화 VIP 시사회를 하고 나면 거기로 모신다. 거기 가면 영화인들이 많이 와서 서로 응원하는데, 제 영화를 할 때는 그리 오래 있지 않는다”며 “홱 취해서 나는 가는데, 남의 영화는 그냥 영화를 보니까 그냥 행복한 거다”고 설명했다. 부담과 책임이 없기 때문.
이어 “정작 주연들은 먼저 뻗어서 간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냐면 제가 마지막 손님까지 다 챙겨서 보내고 난 다음에 가는 거다. 그러면 처음에는 ‘의리 있다’ 그러는데, 그다음 영화도, 그다음 영화도, 그래서 그 알바생이 그런 글을 올린 것 같다”고 추측했다.
조진웅의 일화로는 소방관과의 술자리 역시 유명하다. 그가 술을 마시러 가서는 다른 테이블에서 소방관들을 만나자, ‘너무 고생 많다’며 대성통곡을 하고는 계산까지 하고 나갔다는 것.
조진웅은 소방관 일을 하는 후배가 있어 감정이입이 잘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