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구 황제균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의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인 지연이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후 2년차에 드디어 기다리던 2세 소식을 전하자 많은 사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있습니다. 특히 현재 지연은 남편 황재균 관련 악플 테러를 받고 있음에도 기쁜 소식을 전했는데..
1. 지연♥황제균 깜짝 서프라이즈
티아라 지연이 남편 황재균과 함께 행복한 생일을 보냈다.
지연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Happy Jiyeon’s day’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연은 “이제 제 생일이 며칠 안 남기도 했고 오늘 오빠가 우천 취소가 돼서 일찍 퇴근했다. 며칠 안 남은 제 생일을 보내기 위해서 외식을 할 것”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메이크업을 했다.
지연은 “작년 생일엔 남편이 원정이어서 영상 통화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문을 열어보라더라. 보니까 선물이 있는 거다. 깜짝 놀랐다. 올해는 뭘 하고 보내려나 했는데 밥을 먹으러 가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황재균을 만난 지연은 “메이크업 하다가 ‘우리 작년 생일날 뭐했지?’ 이 생각이 들더라. 작년에는 생일을 떨어져서 보내야 했다. 결혼하고 처음으로 같이 보내는 생일”이라며 기뻐했다. 지연은 “오늘 남편이 절 위해서 서프라이즈로 식당을 예약했다”며 어디로 가는지 궁금해했고 황재균은 “김밥천국”이라며 장난을 쳤다.
알고 보니 황재균이 예약한 곳은 황재균이 지연에게 프러포즈를 했던 곳이었다. 지연은 “너무 좋다. 여기를 다시 오다니”라며 프러포즈의 기억을 떠올렸다. 황재균은 “여보 그때 여기서 울었지?”라고 물었고 지연은 “울었지. 여기서 프러포즈 했지 나한테. 생각도 못했지. 여기 오니까 그때 생각나”라고 떠올렸다. 황재균은 “프러포즈인 줄 모르고 사진 찍어 달라하고 했다”고 말했고 지연은 “우리가 안 먹던 디저트를 주문했다. ‘좋은 데 왔으니까 먹자’ 했는데 직원 분이 케이크를 들고 오시더니 박스랑 꽃다발이 들어왔다. 들어오는 순간부터 울었다”고 밝혔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 지연은 또 한 번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받았다. 생일 축하 문구가 쓰여있는 케이크를 받은 지연은 행복하게 식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6일 지연은 남편 황재균과 관련된 악플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양팀은 경기 종료 후 벤치클리어링을 벌였다. 경기 종료 후 장성우와 황재균이 박성원을 부르며 벤치클리어링이 시작됐고, 이에 한화 팬들이 지연의 SNS를 찾아가 황재균을 향한 악플을 쏟아내 논란이 되고 있다.
2. 지연♥황제균 결혼 2년만에 2세 소식
지연 채널에는 ‘취미생활 브이로그’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지연은 “우리 일주일만이지? 지금 시즌 중이라 남편이 원정 경기가 너무 많다”고 입을 삐쭉 내밀었다.
이어 “오늘은 남편의 취미를 같이 해보기로 했다. 마카주다. 남편 친구가 마카주 선생님이어서 곧 오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소 물감과 사인펜 등으로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는 마카주 취미를 즐겨하는 황재균과 그림 실력이 꽝이라 스스로 ‘똥손’이라고 부르는 지연은 운동화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지연은 자신없는 모습으로 선생님의 도움을 자주 요청했고, 황재균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귀여운 눈으로 쳐다봤다.
어른 운동화 작업을 끝낸 두 사람은 2세를 생각하며 아기 운동화 작업에 몰두했다.
지연은 “우리 2세를 생각하며 열심히 작업했다”고 털어놓았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에 흡족해진 두 사람. 지연은 남편의 피부 관리까지 도맡아주며 내조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지연은 2022년 12월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했으며 신혼집이 약 6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3. 지연 절친 아이유의 결혼 선물 화제
아이유는 절친인 지연의 결혼식에 화려한 젊은 시절을 기념하기 위해 “티아라”라는 지연이 활동했었던 걸그룹 이름과 지연의 탄생석인 진주를 활용하여 주문 제작한 진주 티아라를 선물했습니다.
이 티아라의 진주들만으로도 약 1억 원 가치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아이유는 대표적인 영앤리치 스타로서 그녀의 플렉스를 과시한 셈입니다.
게다가, 축가와 1억 원 이상의 선물 이외에도, 아이유는 축의금도 따로 건넸다고 전해집니다.
실제로, 결혼식에 참석한 모든 하객 중에서 가장 큰 액수의 축의금을 건넸다고 합니다.
황재균은 이미 비싼 선물을 받았기 때문에 아이유의 축의금을 정중하게 거절하려고 했지만, 아이유는 황재균을 계속 피해다녔다는 후문입니다.
이로써 아이유는 그녀의 친한 친구인 지연과 황재균의 특별한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