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가 최근 안타까운 이별 소식을 알리며 새출발을 하겠다는 충격적인 근황을 전하자 모두가 깜짝 놀라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그녀가 결혼할 당시 남편에 대한 루머와 이후 남편의 외도 논란까지 함께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 배우 최지우 10년 이별 후 새출발 소식
배우 최지우가 최근 10년동안 함께한 YG 엔터테인먼트와 이별 후 다른 소속사와 함께 새출발 한다는 근황이 알려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 6일 한 언론사에서 발표된 정보에 따르면 배우 최지우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전속 계약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과거 2014년 2월 YG 엔터테인먼트와 첫 인연을 맺은 최지우는 2016년 2월에 재계약을 했습니다.
당시 최지우는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오래가는 편”이라면서 “함께 일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는 20년, 매니저도 모두 10년 이상씩 함께 일하고 있다. YG 합류 후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는 소리도 많이 들었다. 앞으로도 서로의 이미지에 더 잘 어울릴 수 있도록 꾸준히 함께 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2월까지 총 10년 간 YG에서 열일을 하며 의리를 지킨 최지우는 이제 YG와 아름다운 이별을 한 이후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2005년 설립, 다양한 배우 콘텐츠의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OST 등을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입니다. 현재 배우 김혜옥, 이우제, 김소현, 전영찬, 오민수, 안은호 등이 소속돼있습니다.
최지우는 지난 2023년 11월에는 영화 ‘좋아해줘’ 이후 약 7년 만에 ‘뉴 노멀’로 스크린에 복귀하기도 했습니다.
2. 최지우 논란 많았던 결혼
1975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인 최지우는 1994년 MBC 공채 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데뷔해 본격적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것은 1997년 한창 인기 있던 드라마 ‘첫사랑’에 중간투입 되면서 신선한 마스크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던 와중 2000년 시청률 40%를 넘긴 드라마 ‘진실’에서 여주인공 역을 맡아 확실한 스타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또 욘사마 배용준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로 인해 일본에서 일명 ‘지우 히메’로 불리며 한류 스타로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겨울연가의 인상이 워낙 강해서 그렇지 최지우가 2003년 출연했던 드라마 천국의 계단은 시청률 40%를 넘겼었고 2000년 방영했던 드라마 진실에서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오랜 시간 톱스타의 자리를 지켜온 배우 최지우는 지난 2018년 3월, 친한 연예계 동료들조차 초대하지 않은 채 철저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결혼식 당일 자신의 팬카페에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 오늘 오후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골드미스’였던 최지우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건 당연한 수순이었습니다. 하지만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이라는 정보 외에는 어떠한 사실도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도를 지나친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남편에 대한 ‘신상 캐기’를 시작했습니다.
결국 최지우 측에서는 남편은 9살 연하이며,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애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간 남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은 건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대한 선입견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덧붙이며 더 이상의 신상 캐기는 자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밝혀진 정보로는 최지우의 남편인 이서호 씨는 전직 호스트바 선수로서, IT 회사는 최지우가 신분세탁을 위해 차려준 것이라는 설이 가로세로연구소의 폭로로 인해 널리 퍼져 있습니다.
그의 남편은 과거 ‘모차르트’라는 이름의 바에서 호스트로 근무했던 이현호라는 설이 돌았는데, 최지우가 결혼식을 극비리에 올리며 남편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사실로 확인된 바 없다.
3. 최지우 남편 바람 폭로 논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그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배우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에 대한 각종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배우 최지우 남편으로 지목한 남성의 얼굴과 사업체를 공개하며 폭로했던 바 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9일 ‘한예슬 무조건 NO!!!’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한예슬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서 본인에 대한 의혹을 YES, NO 푯말로 반박한 내용을 재반박했다.
또한 한예슬과 친분이 있다는 최지우 남편의 얼굴과 사업체를 공개하며 또 다른 폭로를 시작하기도 했다.
현재는 고인이 된 ‘가세연’의 고정 패널 김용호 기자는 영상에서 돌연 “한예슬, 최지우, 차예련 등이 3일만 인스타그램을 닫는다면 아무 말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뻔뻔하게 SNS 활동을 한다면 그들 삶이 아름답지 않다는 걸 바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언급된 배우들은 모두 그의 발언을 개의치 않는 듯 SNS 활동을 지속했다.
김용호 기자는 “얼굴을 드러내는 건 처음”이라며 최지우보다 9살 연하라 알려진 최지우 남편의 이름, 회사,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최지우가 운영한다고 주장하는 사업체 이름을 공개하며 “해당 업체가 최지우 남편이 운영한다는 것을 아무도 모른다”며 “최지우 남편은 이름도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최지우가 결혼한 지 3년이다. 그런데 최지우도 모를 충격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최지우 남편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김용호 기자는 “최지우가 남편에게 모든 걸 다 해줬다. 그런데 오늘 충격적인 제보와 증거 사진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가 배우 최지우의 남편의 바람을 주장하며 이어 “최지우 남편이 아내가 사준 BMW를 타고 어느 모텔에 들어갔다. 그 차에서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성이 내렸다. 그 장면이 찍힌 사진이 나한테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고정 출연자인 강용석 변호사는 “그 사진을 보여줘야 하지 않냐”고 물었고, 김용호는 “차 번호판이 다 드러난 거라 우선 이걸 가리고 공개해야 한다. 차 번호를 보면 최지우 소유가 맞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모텔이 어디인지만 보여주겠다”며 한 모텔의 전경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김용호는 “최지우도 지금 이건 모르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4. 꽁꽁 숨긴 최지우 남편의 정체
가세연은 이어 최지우의 남편에 대해 ‘호스트’(유흥업계에 종사하는 접객 남성)라고 주장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최지우의 남편은 그와 교제 중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됐고, 돌아온 후 2015년 본명 이서호에서 이현호로 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과거 그가 호스트바 모차르트의 선수였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다.
또한 호스트바에서 근무했던 이서호가 최지우를 만나 유학을 다녀온 뒤, 개명까지 하여 이현호로 신분세탁을 했다는 의견도 뒤를 이었다.
게다가 또 다른 루머가 전해지기도 했는데, 해당 루머에 따르면 여러 매체를 통해 IT 업체 대표로 알려진 그의 남편 프로필은, 사실 최지우가 세탁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의 남편에 대한 정보가 최초로 알려진 계기인, 최지우의 결혼식에 이목이 집중됐다.
배우 최지우의 결혼식에는 뜨거운 취재 열기도, 호화로운 결혼식장도, 시상식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연예인 하객의 초대도 없었다.
또한 소속사는 물론 담당 매니저조차 모르게 결혼식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결혼식을 다 치르고 나서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 호텔 76층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찬 자리를 가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결혼 사진도 단 세 장만 공개됐다. 신랑은 얼굴이 아닌 뒷모습만 등장했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 최지우의 모습만 확인할 수 있었다.
최지우의 결혼식부터 현재까지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모든 내용이 이어진다” “그래서 철통보안 결혼식 한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갖 논란에도 자녀 사랑으로 근황 전했다
5. 최지우 딸 사진 종종 공개
최근에는 최지우의 딸이 세배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며 훌쩍 다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운 한복을 입은 최지우 딸의 예쁜 모습은 엄마를 쏙 빼닮아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