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1조3천억원 재산분할 판결..” 최태원 회장 “X됐다”라는 소리 나오고 있을 정도 충격적인 상황에 관심 집중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고 30일 항소심 법원이 판결이 나오며 그간 재벌가 이혼의 선례중 역대급 최대 금액으로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역대급 재산분할 금액에 이부진 조현아 김택진 등과거 재벌가 재산분할 사례와 함께 현재 최회장이 이혼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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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태원 회장 역대금 재한분할 판결 1조 3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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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이혼이라 불리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2심 선고를 하루 앞두고 재산분할 결정이 최 회장의 경영활동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는 한편 이혼자금 충당 방식도 초미의 관심사다.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30일 최태원, 노소영 두 사람의 이혼소송 2심 선고 공판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20억 원, 재산분할금 1조3,808억1700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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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가 지난 2022년 12월 6일 위자료 1억 원과 재산분할금 665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1심보다 위자료는 20배 재산분할은 1조3천억 원 이상 늘어난 것이다.

2심 판단이 상고심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면 재산분할액을 지급하는 과정에서 최 회장의 지분이 상당 부분 희석돼 경영권 분쟁이 불거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측 모두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했고 노 관장은 2심에서 최 회장 측에 전달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343억 원이 1992년 SK그룹 증권사 인수, 1994년 최 회장의 대한텔레콤과 SK㈜ 주식매입 등에 쓰였다면서 재산분할 액수를 2조 원으로 늘렸다.

최 회장 측은 노태우 비자금은 그룹에 유입되지 않았으며, 최 회장의 그룹 주식 취득은 최종현 선대회장의 증여·상속 재산이라고 맞섰다.

최태원회장 측은 항소심 판결에 대한 최태원 회장 입장문을 통해 “항소심 재판부가 처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듯 그간 편향적이고 독단적으로 재판을 진행해 왔다”면서 “단 하나도 제대로 입증되지 않은 상황에서 재판부가 편향적으로 판단한 것은 심각한 사실인정의 법리 오류이며, 비공개 가사재판의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한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정반대의 억측과 오해로 인해 기업과 구성원, 주주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당했다면서 상고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반드시 바로잡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면, 노 관장 측은 판결 후 “아주 훌륭한 판결”이라며 재판부를 극찬했다.

2. 최태원 회장이 망했다는 소리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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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태원 회장 자녀들에게 남긴 편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세 자녀들 왼쪽부터 최윤정, 최민정, 최인근 (사진=연합뉴스)

최 회장은 세 자녀에게도 편지로 김희영과의 관계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너희는 잘못도 없는데 나 때문에 피해를 봤다. 너희 엄마도 피해를 보게끔 행동했다”고 말한 내용을 재판부가 공개했다. 

최 회장이 이 편지를 작성한 떄는 김 이사장이 전 남편과 이혼 하던 시기와 겹친다. 당시 노 관장은 이 갈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나머지 암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2009년 5월 노 관장이 암 진단을 받은 것을 보면 최 회장의 행동 자체가 노 관장에게 정신적 충격을 줬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노 관장과의 사이에서 1989년생 장녀 최윤정 씨, 1991년생 최민정 씨, 1995년생 최인근 씨 등 1남 2녀를 뒀다. 

이들은 지난 해 5월 이번 이혼 소송이 시작될 당시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4. 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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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인 김 이사장은 1975년생으로 1960년생인 최 회장과는 15살이 차이 난다. 김 이사장은 티앤씨재단 외에도 포도뮤지엄 총괄 디렉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국내 대표적인 사립 초등학교 서울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1991년 미국 일리노이주로으로 이민 혹은 유학을 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에는 중국으로 유학을 떠나 베이징 중앙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연세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1년 과정을 수료했다.

김 이사장은 최 회장과 만나기 전 다른 남성과 결혼해 2002년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다 2008년 6월 미국 뉴저지 주 패세익 카운티 가정 법원에서 이혼 판결을 받았다. 그는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많은 재산을 남편 측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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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과 최 회장의 관계가 세간에 드러난 건 2015년이다. 당시 최 회장은 부인인 노 관장과 오랜 기간 불화로 별거 중이며 동거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있다는 내용이 담긴 서신을 언론에 보냈다. 

그렇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낸 뒤 최 회장은 공개 석상에도 김 이사장을 동행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최 회장은 20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비통의 ‘소셜 벨류 커넥트 2019’ 행사에 김 이사장과 함께 등장했다. 

이날 최 회장은 김 이사장이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는 듯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회장은 “저는 착한 사람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솔직히 공감 능력이 제로였다”며 “그때 나와 아주 반대인 사람을 만났다. 돈 같은 것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오직 사람만을 향하는 사람이었다”고 털어놨다.

5. 과거 재벌가 재산분할 금액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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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이 역대 최대 금액 판결이 나온 가운데 그 동안 재벌가 이혼 재산분할 또한 함께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삼성가 이재용과 임세령은 합의로 인해 언론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최소 수백억대가 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으며 김택진은 회사지분 1.76% 당시 300억원가량이었고 대한항공 조현아는 13억정도. 9조원 자산가로 알려진 권혁빈은 현재 이혼 소송중이며 삼성가 이부진과 임우재는 141억원의 재산분할이 이루어졌습니다.

​그 동안의 선례를 봐도 최태원 회장 이혼자금 판결은 충격적인 금액이 아닐 수 없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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