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분할 1조 3800억원…” 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최조 단독 인터뷰로 “오해다..” 직접 입장 밝히자 더욱 비난이 쏟아졌다.

최태원(63)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3)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 분할로 1조3천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하라는 법원이 판결이 나오며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 회장의 동거인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이 최초로 언론과 공개적인 인터뷰를 가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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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김희영 최조 단독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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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측은 2심 재판부의 치명적 오류를 지적한 뒤 판결문 수정을 이끌어 냈고, 이어서 재항고장을 제출하며 소송을 3심으로 끌고 갔다. 대법원에서 2심 재판부의 오류를 지적하며 파기환송할 가능성이 만들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최 회장의 동거인 티앤씨재단 김희영 이사장이 최초로 언론과 공개적인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궁금한 모든 것을 이야기할 때가 올 것”이라는 말을 했는데, 그의 공개 인터뷰에 수많은 대한민국 여성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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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발간된 여성조선 7월호에는 4월 진행된 김희영 이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이 담겼다.

매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본인은 향한 비난과 오해를 잘 인지하고 있지만, 이에 대해 지금은 이야기할 때가 아니라는 의견을 남겼다.

김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노화’가 주제인 제주 포도뮤지엄의 세 번째 기획전 ‘어쩌면 아름다운 날들’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현재 포도뮤지엄의 총괄디렉터다.

그는 언론 인터뷰가 익숙하지 않은 듯, “조심스럽다” “긴장된다”라는 등의 말을 반복하면서도 자신의 개인사가 포도뮤지엄의 기획전을 망가뜨리지 않기를 바랐다.

이번 기획전에는 김 이사장이 2010년 최 회장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어린이용 도슨트를 직접 녹음하는 등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김 이사장의 개인적인 스토리가 곳곳에 담겨 있다.

김 이사장은 “덜 미워하고 덜 분노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여러 도구를 통해서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터뷰는 2심 재판 결과가 나오기 전 진행됐다. 하지만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심스럽다는 김 이사장의 뜻에 따라 인터뷰 공개는 재판 뒤로 미뤄졌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 뉴스1

언론과의 첫 인터뷰를 통해 최 회장의 동거인 김 이사장 근황이 전해지자 곳곳에서는 갖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성들보다는 여성들이 큰 관심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물어보지 않았다”, “양지로 나오지 마라”, “자의식 과잉이다”, “대법원 판결 때까지 기다려라” 등의 반응은 약과였다.

이쪽에 다 적기 힘든 ‘불XX’, ‘상XX’ 등의 단어는 예사였고 ‘ㅊ’이 들어간 단어까지 부지기수로 등장했다. 김 이사장의 딸까지 언급하는 댓글도 쉽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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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소영 관장이 ‘쿠데타’, ‘군사반란’을 일으켜 징역 17년형을 받은, ‘독재자’ 전두환의 의형제이자 영원한 동반자인 故 노태우 전 대통령 장녀라는 것은 변하지 않지만 김 이사장의 행위가 납득될 수는 없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24일 서울고법 가사2부(부장 김시철)에 재항고장을 제출했다. 재판부가 17일 직권으로 결정한 판결 경정의 정당성에 대해 상고심 법원인 대법원 판단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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