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은 최근 극단적인 선택 후 회복을 한 상태인데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서동훈은 현재 변호사 비용, 자녀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금전 사기를 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와중에 아름은 이 의혹을 반박하며 법적조치를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대부업체에 100만원을 빌린 녹취록까지 공개되었고 이어 사기 피해자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 티아라 아름 의식 회복 후 사기 의혹 반박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과 남자친구 서동훈이 지인과 팬들을 상대로 사기를 쳤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아름이 대부업체에게도 돈을 빌린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31일 티아라 출신 아름은 극단적인 선택 후 회복했다고 근황을 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인스타그램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앞서 티아라 아름과 남자친구 서동훈은 현재 변호사 비용, 자녀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지인과 팬들에게 여러 차례 금전을 편취했다고 보도됐습니다.
이에 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인스타그램을 중단하려 한다. 지금까지 올린 모든 사건은 법적으로 조치 중이며, 앞으로 있을 일에도 저격 글이나 입장문 없이 법으로만 조치하려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아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응급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제가 드리는 마지막 먹잇감입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아름은 “많이들 드세요. 내 죽음의 문턱이 거짓이라고 떠든 인간들 보라고”라며 “사람 목숨 가지고 함부로 떠들지 마라. 너희들에게 할 수 있는 게 명예훼손뿐이라 분하지만, 당신네는 평생을 천벌 받고 살 거야”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나는 지금은 억울한 감정도 뭣도 없고 그냥 지긋지긋해도 아주 평화롭게 잘 있다. 벌 받을 사람들은 앞으로 기대해라”라며 “마지막으로 이야기하는데 우리 애들에 대해서 함부로 언급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연예계 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공인이라는 이유로 꿈이 예술인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신나게 도마 위에 올리면 어떤 기분인가”라며 “제 꿈은 그냥 걱정 없이 모두가 맘 편히 사는 거다”라고 자신의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그렇게 아이들 아이들 하시는 분들, 과연 그런 악성 댓글과 루머 기사를 쓴 분들 중에 자식이 없는지 조카는 없는지 정말 묻고 싶다”며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은 가지고 사시죠”라고 지적했다.
또한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배신한 지인들 포함 그런 악플러 당신들 덕분에 저는 인류애 같은 거 팬분들이랑 가족들에게 말고는 없다”며 “가차 없이 법으로 다 넣어버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름은 “앞으로 부디 이런 일들이 지나가고 사과 연락은 하지 마라. 진짜 그땐 용서하기 싫어질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제 지인들은 이제 다 없다. 앞으로 알게 될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하고 살겠다”고 덧붙였다
2. 티아라 아름 대부업체 녹취 공개
1일 연예 뒤통령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가 방송인이거든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영상에는 아름과 대부업체 대표 E씨의 통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아름은 “급전이 필요해서 그런데 가능할까요? 저 100만 원 정도 필요하다”며 자신의 이름과 나이, 직업 등을 밝혔습니다.
이어 “저 지금 방송인이다. 가수랑 배우 쪽 일하고 있다. 지금 돈이 떨어졌다. 벌어놨던 게 있었는데 지금 이혼 소송 중이다.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겠지만 추가로 변호사비가 들어서 다 써버렸다. 제가 화요일 정도에 들어오는 돈이 있다. 갑자기 아이가 응급실에 오게 돼서 아이 병원비 때문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 저는 상환은 무조건 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옛날에 티아라로 활동했었는데 주변에 말하기가 좀 그렇다.‘싱어게인3’ 혹시 아시냐. 촬영을 4개월 전에 했었는데 프로그램이 다 끝나고 모든 출연진들에게 돈이 지급된다. 제가 작가님 하고도 친하다. 800만 원 이상 들어온다고 했다”라고 어필했습니다.
이에 대부업체 대표E씨는 “4일 내로 상환하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만 약속을 지켜 주시면 제가 원래는 형식상 선이자를 떼야하는데 선이자 없이 100만 원을 드리겠다”며 “대신 120만 원 정도 받는 걸로 하겠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
영상 말미에 이진호는 “해당 대부업체 대표는 아름의 사연을 듣고 사비로 돈을 빌려줬으나 아직까지 원금조차 돌려받지 못했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3. 티아라 아름 서동훈 사기 피해자 최소 10명 이상
앞서 이날 디스패치는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서씨가 변호사 비용, 아름과 아름 자녀의 치료비 등을 명목으로 지인과 티아라 팬들에게 여러 차례 금전을 편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사기 피해자는 최소 10명을 넘으며 피해액은 약 4395만 원가량으로 앞으로 추가 피해자 및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두 사람은 이 중 200만원 정도를 상환했다고 알려졌으며, 아름은 디스패치의 연락에 “돈 빌린 적 없다. 해킹이다. 전화하지 마라”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하다하다 대부업체까지?”, “세상 무서운 줄을 모르네..”, “남편 폭로한다 해놓고 엄마란 사람이 애들 팔아서 돈 빌리고 다닌 거야?”, “남자 복도 없지만 참.. 할 말 참겠습니다”, “그냥 시원하게 할 말 하고 고소당할까” 등 분노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