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위험했던 건..” 영화 ‘파묘’ 김고은과 이도현 무당연기 지도한 유명무당..감독도 몰랐던 비하인드 공개하자 모두 놀랐다.

영화 ‘파묘’가 천만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와중에 인상깊은 무당연기를 선보인 김고은과 이도현을 지도했던 실제 무당이 장재현 감독조차 몰랐을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모두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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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도 모르는 파묘 무당연기 비하인드

‘파묘’ 김고은과 이도현 무당 연기 지도한 실제 무당이 장재현 감독조차 몰랐을 흥미로운 비하인드를 싹 공개했다. 

"이도현이 제일 위험해.." '파묘' 김고은과 이도현 무당 연기 지도한 유명 무당이 밝힌 장재현 감독도 모르는 비화: 전율이 흐른다

4일 유튜브 채널 ‘하하하 지식쌀롱’에는 ‘파묘 감독님도 몰랐던 비하인드 스토리!! 파묘 무당이 밝히는 파묘 해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파묘’ 속 화림(김고은 분)과 봉길(이도현)의 무당 연기를 지도한 무속인 고춘자, 이다영이 출연했다. 이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도 함께 했다.

“항상 현장을 가고 싶었다”라며 이다영은 “대살굿 장면은 당연히 갔어야 했고 혼 부르기 현장도 스케줄 다 빼고 갔다. 어머님이 꼭 가신 이유가 저희가 정말 쓰는 경문이고 초를 켜고 제물을 놓고 경문을 외운다. 사람이 대(소나무)도 잡고 있다. 그럼 어떤 귀신이 올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영화지만 일이 터질지 모른다”라며 두 무당은 그 현장을 지키려고 했다고. “현장에서 경문하는 김고은을 지키고, 사실 대를 들고 있는 이도현이 제일 위험하다. 경문하고 징을 치면 이걸 들고 있는 사람에게 어떤 귀신이 실릴지 모른다”며 영화 ‘파묘’가 생생했던 이유를 덧붙였다.

고춘자는 혼 부르기 현장에서 “무언가 보이면 ‘저리 가’라고 외쳤다”라며 “사고가 안 나는 게 제일 중요했다. 귀신이 오면 아무 신 기가 없는 사람도 뒤로 넘어갈 때가 있다”고 전했다. 김고은이 연기한 굿 장면에서 소름이 돋는 순간이 있었다며 고춘자는 “(혼을 막기 위해) 안 된다”고 외쳤다고. “이제야 말하는 건데 ‘파묘’ 현장에 술도 많이 뿌렸다. 안전이 최고였다.”

"이도현이 제일 위험해.." '파묘' 김고은과 이도현 무당 연기 지도한 유명 무당이 밝힌 장재현 감독도 모르는 비화: 전율이 흐른다

이어서 두 무당은 이도현과 김고은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두 사람이 실제 굿 현장을 참여하며 “선생님 이렇게 해 볼까요?” 등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고. 또 경문의 뜻을 알기 힘든데 그걸 배우들이 통째로 외워 오는 모습에 감탄했다는 두 무당. 

"이도현이 제일 위험해.." '파묘' 김고은과 이도현 무당 연기 지도한 유명 무당이 밝힌 장재현 감독도 모르는 비화: 전율이 흐른다

이들은 ‘파묘’에서 화제를 모은 김고은이 대살굿을 하며 얼굴에 숯을 바르는 장면의 원조가 고춘자라고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끓었다. 

이렇게 촬영 중 안전에 만전을 기한 두 무당은 파묘의 흥행을 기뻐하면서도 이번 기회를 통해 무당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두 사람은 무당도 사복을 입으면 평범한 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무당도 사람이라며” 자신의 직업에 대해 당당하다고 밝혔다. 

한편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파묘’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9만 5,08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1,126만 1,882명으로 집계됐다. ‘파묘’는 지난달 24일 개봉 32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이후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45일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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